[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돕는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범죄 예방과 도로명주소 인식을 높이기 위해 포천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하여 범죄 노출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선정하고, 총 61개의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는 자동으로 점등한다.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를 활용하여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도 운영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물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안전 강화와 도시 미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설치로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비 부담 완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에 동참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명의로 경기도에 전달된 공동건의문은 31개 시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소비쿠폰 사업의 지방비 매칭분을 경기도가 전액 또는 최소 절반 이상 분담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경기침체 속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 국민에게 소득 수준별 소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발표했다.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40만 원 △기초수급자는 50만 원의 소비쿠폰이 1~2차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 예산은 13.9조 원으로, 이 중 1.7조 원은 지방비 매칭이 필요하나, 경기도와 시군 간 구체적인 분담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주광덕 협의회장은 “경기도가 시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시군의 행정적 부담과 재정 현실을 고려해 경기도가 선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 참가해 ‘한미협력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엑스포에서, 포천시는 ‘유네스코(UNESCO) 포천, 지역특화 첨단모빌리티 플랫폼(NEXT-P)’ 통합관을 구성해 미래 기술 전략을 제시하고 비전을 소개한다. 특히 10일에는 지역특화 첨단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한미 글로벌 공동 공급망 조성 인환으로 미국 노스다코타주 등 해외 협력사와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하이리움, ㈜그리폰다이나믹스, ㈜스페이스 이엔에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리움은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 등 수소 에너지 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액화수소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고중량 장기체공 수소 드론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폰다이나믹스는 해외 수출 중심 기업으로 도시 항공 교통(UAM), 군사용 및 산업용 초대형 드론 운영 체계를 제작한다. 시와의 협약을 통해 고중량 수소 기반 드론 및 모빌리티 제작을 공동 추진한다. ㈜스페이스 이엔에스는 온보드 인공지능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열린 제6차 정례브리핑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공군 오폭사고 대응 △여름철 폭염 대책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범죄없는 환경 · 안심마을 조성 △일자리 연계형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문화·경제 인프라 확충 △주택 임대차 신고제 △지적재조사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대응 포천시는 지난 3월 6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에 대응해,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90일간 총 203개소 건축물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회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총 5,426명에게 지급했으며, 별도로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총 5,404명에게 지원했다. ◇ 여름철 폭염 대응 강화 포천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6개 전담반을 구성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고위험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간호사 전담 관리 체계도 운영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의식 제고와 함께, 2025년부터 본격 적용되는 제도 변화에 대해 사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절차 △산란계 사육면적 기준 확대 △가축분뇨 관리 사항 △잔류물질 검사 요령 △보조사업 등 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제도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입식하기 7일 전까지 관할 시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신고 내용에는 가축의 종류와 마릿수, 출하 예정일, 출하 농장, 방역시설 현황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10월 1일부터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준공검사를 완료한 경우에만 입식이 가능해지는 등 절차가 더욱 강화된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는 산란계 사육면적 기준이 확대되어 마리당 최소 사육면적이 0.075㎡로 늘어난다. 기준을 초과할 경우 1차 250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농업인상담소장들의 역량과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자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체 기획·운영되며, 내부 전문 인력을 강사진으로 활용한다. 교육 내용은 작목별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법 등 농업의 기초 이론부터, 선배들의 현장 사례 중심의 비법 전수에 이르기까지 실전형으로 구성한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상담소 경력자와 작목별 담당자가 직접 강의하여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7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농업인상담소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포천시는 총 11개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근무 경력 3년 미만의 신규 상담소장이다. 농업 현장에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며 직접 농가와 소통해야 하는 역할의 특성상,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소장 간 정보 교류는 물론, 현장 중심의 실무 지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배 상담소장들의 성장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2025년 7월 8일, 전력전자학회(KIPE, The Korean Institute of Power Electronics)가 주관한 제22회 I.E(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 경쟁 종목에서 에너지공학부 전기공학전공 학부생 안성현, 이민호, 이성규, 탁은호 학생(지도교수 김종수)이 ‘60W Quasi-Resonant Flyback Converter’ 작품으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상금 백만 원)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E 경진대회는 국내 전력전자 및 자동화, 로봇, 통신 등 전기공학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대학(원)생들에게 산업 현장 중심의 시스템 설계 및 운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무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도록 기획된 공학 경진대회이다. 수상작인 60W급 노트북 배터리 충전기는 전력전자 기반의 Quasi-Resonant Flyback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학회가 제시한 다양한 기술 및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특히, 1.37W/cm³의 전력밀도를 구현하여 기존 상용 제품을 능가하는 고밀도 설계를 달성하였고, 최고 92.94%의 전력변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가족 맞춤형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포천체육공원(신읍동 108-15) △노을어린이공원(소흘읍 송우리 727-3) △기산근린공원(일동면 기산리 287-28) 등 3곳이다. 해당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철저한 시설 점검과 정비를 마쳐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게 시간이다. 휴장일은 포천체육공원과 기산근린공원은 매주 월요일, 노을어린이공원은 매주 일요일로 지정됐다. 각 시설에는 전문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여름,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포천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며, “계곡도 워터파크도 부럽지 않은 최고의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 안내 및 유의사항은 포천시청 산림공원과 공원관리팀(☎ 031-538-20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