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지역보건법시행령 제2조에 따라 동두천 시민의 건강 상태 및 건강 문제의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자료는 지역보건 의료계획 및 통합건강 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 예정이다. 조사원은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 모집인원은 총 5명이며,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성인이다. 또한 컴퓨터, 인터넷, 개인 공인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조사원 원서 접수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자격요건, 우대조건 및 제출 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정서적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장욱진과 민복진의 작품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예술을 매개로 타인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아트 명상 체험 프로그램 ‘내면을 바라보다’를 비롯해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 ‘완전한 몰입’을 매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작품과 교감하며 예술 속에서 집중과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 ‘귀를 기울이면’을 운영하며 마지막 주 수요일 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해설 프로그램 ‘나의 사적인 미술관’을 제공한다. 또한, 두 미술관이 협력하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통합 도슨트 프로그램 ‘예술을 따라, 힐링 도슨트’를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예술을 깊이 있게 감상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를 대표하는 ‘양주시립장욱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양주시는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3월 중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양주시의 유망 드론 기업인 ‘㈜비씨디이엔씨’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주관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나리농원, 장흥관광지, 장흥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식료품과 의약품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편의 물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역의 드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미래형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양주시가 스마트 물류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7일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 홍보를 위한 서포터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큰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은미)는 동두천시‘어르신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사업’ 서포터스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포터스는 간호사, 프리랜서, 대학교수, 주부 등 지역 사회복지와 안심동행서비스에 관심 있는 4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스는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필요시 직접 연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소 병원 방문 및 진료가 어려웠던 어르신에게 동행 매니저가 집 앞으로 찾아가 병원에 동행한다. 동행 서비스는 관내 및 관외 병원을 모두 포함하며, 신청을 원할 경우 전화(031-863-0303)로 예약 문의 하면 된다. 큰사랑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흔쾌히 홍보 활동에 동참 해주신 서포터스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서포터스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7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공유재산심의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유재산심의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감정평가사, 변호사, 교수 등 지방재정 및 부동산 분야에 관한 학식과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이진권 법률사무소 소속 이진권 변호사와 전 자치행정국장 윤영순 위원이 동두천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이진권 변호사는 동두천시청 고문변호사이며, 의정부지방검찰청 공익법무관, 국선전담변호사,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전 자치행정국장인 윤영순 위원은 동두천시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한 공무원으로 근무했으며, 공유재산 분야에서의 경력을 인정받아 공유재산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동두천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들은 2025년 3월 7일부터 위촉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우리 시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 관리계획 수립 및 변경, 용도변경 및 폐지 등 공유재산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게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공유재산 업무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부탁드린다”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기후 위기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임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패·안흥 임도 구간에 임도 구조개량 공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상패·안흥 임도 일대는 숲과 연계된 산림 레포츠 활동이 활발하며, 안흥동과 상패동을 연결하는 도로망 역할을 하는 구간이다. 이번 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객이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면 붕괴가 우려되는 구간과 급경사지 등에 대해 구조 개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생 매트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녹색 임도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달 착공해 5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패·임도 2km 구간에서 큰돌메쌓기 147.5㎡, 식생토낭 쌓기 33m, 배수로 정비 5개소 등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임도 피해를 최소화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 및 관리해 임도를 동두천시의 걷고 싶은 길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라오스에서 입국한 4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91명을 직접 맞이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관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의 귀를 기울이며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들은 양주시와 라오스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선발된 인력으로 입국 즉시 농가 배치를 위한 절차를 밟았다. 또한, 양주시 보건소와 소방서에서 실시한 마약 예방 및 소방 안전 등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 시장은 근로자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양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먼 길을 와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근로자 배치 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시는 라오스를 비롯해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근로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는 상호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4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사업’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많은 시민이 흡연 예방 교육을 받고 금연 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관내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 특성에 맞춘 금연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금연 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으며,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금연 클리닉 등록 대상자는 ▲ 니코틴 의존도 평가, ▲ 코티닌 검사, ▲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용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6개월간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 성공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동두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031-860-3410)으로 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공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관리,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평가한다. 동두천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보다 27.33점 높은 점수를 받아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 중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11개 평가지표 중 공공데이터 개방계획 수립 및 이행률, 공공데이터 제공 신청 적기 처리율, 제공 주기 준수율 등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동두천시는 지난 2월에 발표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어,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함은 물론,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문화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냈다. 지난 5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부시장 및 관계 간부 공무원, 시정혁신자문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재)경기연구원 소속 이장욱 연구위원의 9개월간의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한 최종 보고에 따르면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 11개 항목에서 ‘타당성 있음’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 재단 설립을 위해 경기도 2차 설립 심의를 거쳐 조례 제정 및 공포, 정관 수립, 출연 동의, 임원 공모 및 임명,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시민이 운행하는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보상책을 지급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차 또는 승합차를 소유한 동두천시 시민이다. 법인 소유의 차량과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은 참여가 제한된다. 올해 동두천시 모집 인원은 20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동안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참여 신청이 완료된다. 보상은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감축률과 감축량에 따라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감축 실적 산정 기준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경제적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해당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여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사업비 약 2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5년 3월부터 4월 말까지 광암동과 탑동동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없는 건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시행된다.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 이전인 4월 초까지 소나무류 건전목을 대상으로 약 45.9ha에 예방나무 주사를 실시한다. 또한, 4월 말까지 소나무류 감염목과 고사목 약 595본을 제거하는 등 복합 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인접 시군을 통한 소규모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동두천시 경계에 매년 지속적으로 예방나무 주사 및 감염목 제거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관내 소나무류의 시료 채취 및 검경을 통해 감염목을 선별하고, 소나무류 군락지 외에도 단목이 자라는 구역에 예방나무 주사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 실정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두천 시민들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신속히 유지 및 관리해 시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정확한 도로명주소 자료 관리를 통해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점검하며, 효율적으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시는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노후하거나 훼손이 심한 시설물을 파악해 신속히 교체하고, 시설물이 추가로 필요한 곳에는 신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과 전산시스템 상의 일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동두천시에는 도로명판 2,482개소, 건물번호판 11,106개소, 기초번호판 518개소, 지역안내판 2개소가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신속한 정비와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말까지 “결핵 ZERO, 함께해요!”라는 구호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 내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시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 1회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 등의 핵심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시면 감염되는 질병으로 주 증상으로는 ▲2주 이상의 기침, ▲기침, ▲가래, ▲체중감소, ▲야간발한 등이다. 결핵약에 내성이 없는 환자가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할 경우 전염성은 대부분 소실되며 결핵약을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면역력이 떨어져 결핵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2025년 3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동두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4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140명을 선정한다. 영양플러스사업과 농식품바우처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8만 원을 납부하고, 총 4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집까지 배송받게 된다. 올해는 1회 구매 한도가 12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됐다. 신청 희망자는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등 증빙서류를 갖추어 동두천시청 농업축산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미래세대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동물의료기관인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동물의료기관은 ‘유기·보호동물과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의 진료 및 입양 지원’ 및 ‘반려동물 의료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5월 10일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동물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마루 여주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이전부터 반려마루에서 보호동물 의료 봉사,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지원,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 진료 등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 중이던 바강이(말티즈, 3세)가 협력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했고, 소리(말티즈, 2세)도 심장병 수술 후 입양됐다. 중증 질환(심장사상충, 척추 질환, 안와 열상 등) 치료 및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의료 지원과 노령견·대형견 입양홍보도 지속 협력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노령견 등 일제 건강검진 진료봉사도 예정돼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동물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가정을 일구며 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해당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가게 된다. 포천시는 가평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동두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을 지목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구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며, 포천시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 출산, 보육, 다자녀가정은 물론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아낌없이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타 지방자치단체와 다른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실천하며 인구 위기 문제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포천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부서장, 포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일원 14,6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8개 동, 총 205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물론 청년층이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들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단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우금, 기산2, 운천6지구 등 3개 지구 1,187필지(46만 3,855㎡)가 5월 1일 자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 및 고시됐으며,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위성항법시스템(GNSS) 측량 등 최신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지적도 등)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국가사업이다.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을 도와 이웃 간 경계분쟁을 줄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인다. 포천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현장에 방문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경기도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해당 지구가 신규 사업지구로 확정됐다. 시는 지원받은 국비 1억 7,274만 원과 시비 5,873만 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한 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 결정 등 지적공부 정리,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9일부터 10일까지 대웅경영개발원(용인)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경기도 관내 초·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최신 교육 동향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진로 교육 실천 방안을 탐색하고 교원의 진로 교육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미래 사회 전환과 우리의 대응 방안 ▲자기 이해 기반의 생애 설계 ▲창업 교육이 미래의 힘 ▲교원의 진로 교육 역량 신장 방안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의 실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일차 분반 실습 강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진로교육 적용에 대해 실습과 토의·토론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살리고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의 진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