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5 동두천 예맥축제, 성황리에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1일 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동두천지회와 두드림뮤직센터가 주관하는 2025 동두천 예맥축제(Art & Beer Festival)’ 보산역 전철 하부 공간인 보산동 관광특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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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됐으며, 맥주 축제, 종합예술제(전시·체험·공연), 두드림뮤직센터 기획공연,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체험, 알뜰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 당일 1만 원 이상의 보산동 관광특구 상가 이용 영수증을 맥주 쿠폰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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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예술제에서는 캘리그래피, 액자 만들기, 금속공예, 도자 체험 등 다양한 예술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예총 소속 7개 협회는 미술, 음악, 시 낭송, 연예, 국악, 초대 가수, 퍼포먼스, 발레,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야외 무대에서는 두드림뮤직센터 기획 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가수 거미와 설운도가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캠프보산 버스킹 구역에서는 풍선 아트, 타투,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돼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맥주 축제에서는 생맥주와 수제맥주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해 환경 보호에도 동참했다. 디자인아트빌리지에서는 13개 공방 체험과 알뜰마켓이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수공예품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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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총 108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사전 합동 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기상 상황 변화에 대비해 비상 계획을 수립하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5 동두천 예맥축제가 예술과 맥주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각형입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