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북제재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북한의 대중 지하자원 수출을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북한의 지하자원 수출실태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하자원 수출 여건 악화로 北 총수출 감소… 경제성장에 적신호 북한의 대중국 지하자원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대중 지하자원 수출액은 2013년 18.4억 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2014년에 들어 15.2억 달러로 감소했다. 북한의 대중 수출 품목 중 지하자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63.2%에서 2014년 53.7%로 줄었다. 최수영 한경연 초빙연구위원은 “2013년을 기준으로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29.1억 달러였는데 그 중 지하자원 품목의 수출액은 18.4억 달러로 전체 대중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북한의 총수출 감소현상은 대중 자원수출액 감소가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최근 2015년 3분기까지도 주력 수출품목인 광물자원의 대중 수출 감소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이후 北 플러스성장, 대중 지하자원 수출 확대에 기반 대북제재 실효성 높이려면 대중 지하자원 수출 차단해야 최수영 초빙연구위원은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은 22일, 국.과장협의회에서 교육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한 교직사회의 신뢰도 제고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청렴한 교육정책은 교육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바탕으로 마련되는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2016년에도 4대 비위 관련자 엄중 처벌 및 행위자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서 깨끗하고 청렴한 강원교육 문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교직원 4대 비위 신고처리센터 운영 △취약 시기 특별 테마 감찰 실시 △행동강령책임관 교육 △명예감사관 운영 강화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실시 △노조·민간단체 등과의 청렴문화 공동 협력체제 운영 등 깨끗한 교육현장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방침을 밝혔다. 특히, 성폭력과 금품수수 사안은 중징계처분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성적 조작, 학교폭력 사안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 관련 업무 배제로 의식 전환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5년 4대 비위행위자는 모두 6명(성폭력 2명, 금품수수 1명, 횡령 1명, 성추행 1명, 학생 체벌 1명)으로 이들은 모두 해임처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은 개성공단 폐쇄에 따라 교복 납품이 일부 지연되는 학교가 강원사대부고, 원주공고, 삼척마이스터고, 삼척여고, 태백기계공고 등 5곳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조사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 업체와 계약한 도내학교는 모두 15곳이다. 도교육청 교육복지담당 김은숙 장학관은 “2월에 교복을 지급한 학교들은 일부 지연된 품목과 지급 시기를 이미 안내하였고, 교복이 지급될 때까지는 자유복을 착용하도록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혼란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광역시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 합동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57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수산과·수산사무소·특별사법경찰과)는 인천지방경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군·구 등과 함께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3주간에 걸쳐 인천지역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에서 수산물을 판매하는 8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전통시장 내에서 중국산 새우젓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등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14곳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43곳 등 모두 57곳을 적발했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다 적발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받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과 함께 조기,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 주요 수산물 5가지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도 실시됐다. 가격조사 결과 마트, 재래시장 등 판매장소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했지만, 전체적인 평균가격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미디어온) 예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과 은풍골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전문 과학강사의 지도로 생각트리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의과학교실은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생활에 활용되는 과학교실을 개최해 과학원리 교육 및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창조적 사고능력과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바비큐 기계제작, 헬리곱터 제작과 활동하기, 창의적 로봇설계(잔디깍기 제작 과정), 흔들 그네 제작, 쇼핑카트 제작과 물건 싣고 이동하기 등 생활 속에 숨은 과학에 대한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배움의 시간으로 채워진다. 예천군관계자는 “이번교육은 아동들이 구조물을 스스로 제작하고 창작해 보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유발로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미래 과학자로서 꿈을 심어주고 꿈을 이루기 위해 탐구하는 행복한 아동으로 성장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금)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안전분야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각 부서별 교육안전담당자들이 모여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개정․시행 이후 각급학교에서 최초로 수립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학교계획”의 수립을 지원․컨설팅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지원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류필수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달라” 당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부산전자공고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실무과목을 담당하는 특성화고 37개교 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부분별·수준별로 체계화해 표준화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담당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NCS 기반 교육과정의 실무과목 적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실무과목 교과서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연수는 전공별로 경영·금융,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디자인·문화콘텐츠, 미용·관광·레저 등의 교과군은 부산전자공고에서, 음식조리, 보건·복지 등 교과군은 서울대학교와 충남대학교에 분산해 실시한다. 연수내용은 실무과목 교과서(NCS 학습모듈) 구성과 과목별 교수·학습 평가계획을 작성하고, 이를 활용한 교수·학습방법, 평가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 실무에 관한 것이다. 안주태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NCS 실무과목을 담당하는 특성화고 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
(미디어온)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5학년도 추진성과와 한계점을 분석해 ‘2016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을 14일 발표했다. 부산교육청에서는 지난해 학교폭력 책임교사 수업지원을 통한 학교 내 대안교실 지원, 지구별 선도협의회 운영으로 우수사례 확산,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및 근절 활동 확산,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회복조정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학교를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14.7% 감소하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피해 응답율도 20% 감소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인성 함양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 지원, 현장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및 연수 지원 등 3개 영역의 사업을 추진한다. 인성 함양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원 영역에서는 ‘어울림이 있는 인성교육’과 범시민 ‘아름다운 인사 캠페인’을 역점 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와 어울림 프로그램의 지원을 확대하고,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학교와 청소년 경찰학교 지원을 확대하는
(미디어온) 충청남도교육청은 15일 충남교육청 접견실에서「희망2016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 약 1억 7천 4백여만원을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에 기탁했다. 이번‘희망2016 나눔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충남도교육청 산하 교직원과 학생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동참 한 것이다.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성금 모금」업무협약을 맺고, ‘희망 나눔 캠페인’을 비롯해 ‘사랑의 수호천사’,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업을 통해 매년 10억여원을 모금해 지난해에는 2,200명의 학생에게 생계비 총 11억원, 13명의 학생에게 대학입학 학자금 총 2,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도움을 줘 왔다. 한편, 성금 전달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갖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13일(토)∼14일(일),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등 3개교에서 “방송통신중학교 제1회 졸업식”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2013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공립 중학교로, 온라인 및 출석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01명의 학생이 뜻깊은 졸업장을 받게 될 예정이며, 이 중 50∼70대 늦깎이 학생이 145명(72%)으로 나타나 방송중이 고령자들의 배움의 기회 제공에 크게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 중에는 80세 최고령 할아버지, 정신지체 3급인 청소년 학생 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부는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2016년 3월에 8개교를 추가로 개교하고, 지속적으로 방송중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연령의 학생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과정 및 콘텐츠 개발, 인성‧진로교육, 체험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미디어온) 전라북도교육청과 도내 초중고등학교가 3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가 보통 3월과 9월에 집중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각급 학교에서는 2월 한 달 간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에 자체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조리기구・용기 등의 살균과 소독, 조리장 바닥 배수구의 덮개 설치 등 시설환경과 개인위생, 먹는 물 수질 등이다. 이와함께 3월초에는 식약처, 전라북도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합동 점검은 전년도 위반 학교급식소, 지하수 염소 소독장치 학교, 복합 살균 소독장치 학교 등 총26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3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학급 수를 초등학교 4,276학급, 중학교 1,774학급, 고등학교 1,904학급 모두 총 7,954학급으로 최종 확정했다. 초등학교는 교원 정원감축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를 동결하였고, 중학교의 경우 춘천․원주․강릉의 동 지역은 30명에서 29명으로, 그밖의 지역은 28명에서 26명으로 줄였으며 고등학교도 지역별 학급당 학생 수를 줄였다. 이에 올해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각각 66학급, 32학급이 줄었으며, 고등학교는 특수학급 6학급 증가에 따라 4학급이 늘었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모두 77,683명으로 지난해보다 1,427명이 줄어들었다. 원주, 정선, 화천 지역을 제외한 춘천(381명 감소), 강릉(283명 감소), 속초・양양(288명 감소), 동해(131명 감소) 등 14개 시․군에서 학생 수가 감소했다. 이에 따른 학급 수는 태백에서 3학급이 증가했고, 화천, 양구 지역은 변동이 없으며, 그 외 지역은 1~13학급이 줄었다. 소규모 학교 가운데 강릉 금진초등학교를 포함한 17개교(본교 6곳, 분교장 11곳)는 신입생이 없으며, 신입생이 1명인 학교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입지원관 제도가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한 해 대입 상담을 한 학생과 학부모가 전년 대비 4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발표한 ‘대학입시지원관 운영성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대입지원관과 상담한 학생과 학부모가 6,255명이며, 상담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는 상담자의 88.7%(매우만족 63.6%, 비교적 만족 25.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담자의 89%(매우 도움 65.59%, 비교적 도움 23.01%)가 대입정보 취득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대입지원관과의 상담 이후 상담자의 78.24%가 사교육 컨설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연간 약 15억 원 이상의 사교육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는 학생들의 반복상담으로 이어지면서, 진로점검, 지원전략수립, 제출서류 준비, 면접 준비 등 개인 컨설턴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례로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많은 학부모들이 대입 컨설팅 기관의 높은 비용 부담으로 반복 상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면 도교육청이 무료로 운영하는 대입지원관은
(미디어온)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올해 682개의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신규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교육부 연구학교 68개교, 미래부 선도학교 150개교와 더불어 총 900개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2015년 7월 21일)의 발표 내용에 따라 양 부처가 예산을 분담하고 관리․운영 또한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연구‧선도학교 운영은 초․중등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 필수화에 대비하여 학교내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 교육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7만 여명의 학생들에게 SW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수모델 발굴과 확산,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어 인근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SW 교육 연수, 학부모 대상 설명회 등을 중점 운영하였다. 일례로 충북 삼성초등학교의 경우 학부모 연수, 부모님과 함께하는 홈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자체 설문 조사에서 ‘초등학교에서 SW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4%(연초 38%), ‘자녀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을 포함한 동두천, 철원, 연천 등 4개 시·군의회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4개 시·군의회 워크숍에는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과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 등 50여 명의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인근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방안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공동 현안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가죽 공방체험과 포천시 우수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의 천문과학관, 조각공원, 호수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시찰하면서 지역관광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과석 의장은 “우리 4개 시·군은 서울과 근거리에 있으면서도 접경지역이란 이유로 이중, 삼중규제를 받으며 발전은 고사하고 인구가 점점 감소해 존폐위기에 놓이게 됐다”며 “우리 4개 시·군의회가 힘을 합쳐 특별법 제정이나 기존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는 법률의 개정 등 직접적인 움직임을 이끌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4개 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재난 안전을 위하여 여러 가지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어득용)’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회천2동 일원에서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여름철 재해 취약지 예찰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양주시 안전건설과 직원과 어득용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 단장 및 단원 등 20명이 회천2동 재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취약지 예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 취약지 예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3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의 적정 진료를 위한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비상진료체계가 3개월여 지속되는 가운데 뇌출혈 등 중증응급질환자에 대한 적정 진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는 경기도응급의료협의체와 31개 시군의 의료자원 현황 분석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진료기관 현행화, 이송맵 등 중증응급질환 환자 수용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8일 기준 응급의료기관의 중증환자(KTAS 1,2) 증감을 분석한 결과 평시 대비 권역센터 23.8% 감소, 지역센터 0.3% 증가, 지역기관 29% 증가 등으로 권역센터로 쏠리던 중증환자가 지역센터와 지역기관으로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지역센터 등의 중증환자 대응 방안도 도출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현재 집중관리의료기관인 응급의료기관 73개소에 대한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중대본 공지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24시간 중증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4개의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총 42억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0일 관내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1기 관절염 예방 운동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30세에서 60세의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1기 관절염 예방 운동 교실(노르딕워킹)’을 운영했다. ‘노르딕워킹’은 양손으로 노르딕스틱을 이용해 걷는 운동으로 특수 보행 막대를 사용해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고 근력을 증가시키며 척추를 바르게 펴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시는 노르딕스틱을 이용한 올바른 걷기 자세 및 하체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고 관절염 예방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1기 운동 교실에서는 노르딕스틱을 이용한 ▲준비운동, ▲노르딕스틱 끌기 및 잡고 놓기, ▲2, 3 step 간격 걷기, ▲알파 테크닉 등 총 16회의 노르딕워킹 이론·실습 교육을 거쳐 2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노르딕스틱을 일정 기간 대여해 줌으로 지속적인 올바른 걷기 운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8월 ‘2024년 2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년간 958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제조혁신 등 22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13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도 뿌리산업, 혁신으로 경기도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4~2026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 내용을 보면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부가화, 첨단화, 글로벌화’를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뿌리산업의 제조혁신 ▲성장지원 ▲수출지원 ▲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958억 원을 투입해 도내 뿌리산업의 첨단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뿌리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제조혁신은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로 확보된 국비 221억여 원으로 ‘경기도 뿌리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한 첨단화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참여기업(금형·용접) 104개 사가 기업 수요에 따른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해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바우처(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정책자금 ▲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9일 ‘양주시스마트그린포트’에서 ‘2024년 도시 텃밭 농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도시 텃밭 농부학교’는 오는 7월 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지 총 6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7종의 ‘봄텃밭’ 채소 재배 및 수확을 통한 푸드마일리지 ZERO 실천과 건강 먹거리 친환경 텃밭 재배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30대에서 60대 양주시민 14명이 참석하여 ‘봄텃밭 작물 키우기와 친환경 퇴비 만들기’를 주제로 ‘상자텃밭’을 활용한 고추, 가지 등 작물 심기와 커피박 퇴비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작년 집에서 방울토마토를 키워봤는데 과일이 검게 병들어 죽어버려 안타까워 제대로 교육받아 잘 키워보고 싶어 교육에 참여했다”며 “커피 찌꺼기로 친환경 퇴비도 만들고 친환경 칼슘제 등 직접 농자재를 만들어 건강하게 작물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도시화와 환경오염으로부터 도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우리시는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공동체 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