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는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년 수다살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천군의 ‘1인가구 지원사업’ 중 하나로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1인가구가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4월 중순 프로그램 홍보를 시작으로 현재 15명의 대상자와 함께 문화체험·여행·트레킹살롱 3개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천군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장년부터 노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재무경제교육, 식생활다이닝, 건강돌봄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금랑 센터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정서적 결핍과 사회적 고립은 노년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수다살롱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7일 한탄강 관광지 일원에서 수해대비 구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한탄강관광지 범람위기 상황을 가상해 기상변화에 따른 관리소 직원의 단계별 위기대처 대응 방법을 위주로 이뤄졌다. 군은 관광객 보호 및 시설물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상 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과 같이 캠핑시설(캐라반,캐빈하우스)을 직접 대피 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향후 오토캠핑장 및 하천변 야영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해 인명피해 예방과 시설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7월 4일 오전 11시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이날 ‘우리나라 안보와 기후 위기’를 주제로 1시간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특강 이후에는 중면 태풍전망대와 미산면 UN군 화장장 등 연천 안보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이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방문을 통해 반기문 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평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동 관심사로 하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연천 방문을 환영한다”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남북협력의 추진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연천)은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확포장 공사 간 백학면 노곡리 상가 일대 진입로 관련 집단민원 접수 후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연천군 건설과, 시공 및 감리회사 관계자, 주민 분들과 지난 26일에 현장 확인과 민원해결을 위한 현장 토의를 주관했다.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도로 확포장공사는 6.34㎞ 구간, 사업비 약 1,045억원, 2018. 2. 26 착공하여 2023년도 사업 준공예정이다.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 일대 상가주민들은 관련 공사시 상가 방면 진입로 확보 등과 관련 민원을 수차례 관계기관에 제기하였으나 뚜렷한 답변과 조치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지역구 도의원인 윤의원을 지난 22일 현장으로 불러 진입로 문제 등에 대해 조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윤의원은 관련 집단민원을 접수 후 경기도와 연천군 등 관계기관에 공사 진행을 확인하였고 현장에서 집단민원을 제기한 주민들과 함께 공사관계자들을 불러 대책토의를 하였으며 추후 각 관계기관에서 문제 제기된 해결책 및 대안을 가지고 재차 현장토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토의를 주관한 윤의원은 “371호선 적성-두일 구간 확포장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고 1호선이 하반기 개통을 앞두면서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이 조기 착수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겠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 교류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연천 고속도로 2024년 사전조사 용역비 반영과 함께 포천~철원 고속도로 용역시 연천지선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연천군이 ‘1호선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 군수는 올해 인구정책사업실 신설 등 조직개편을 통해 교통, 인구, 예산에 초점을 맞추고 2023년을 연천 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지난 5월 31일 개통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시작으로 동두천~연천 전철(1호선),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연천의 미래를 위한 대규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 군수는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약 근절 캠페인(NO EXIT)은 최근 유명 연예인, 학원가 등을 비롯해 마약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4월부터 연말까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주관하는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연천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NO EXIT 출구없는 미로’ 슬로건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고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피해 발생 시 신고처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여 마약 예방에 동참을 독려했다. 송승원 이사장은 “의미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직원들과 함께 항상 경각심을 갖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4일 DMZ백학문화활용소, 백학광장 일원에서 플리마켓 ‘백학 3.8장’을 개최했다. 백학 3.8장은 오래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성행하였던 ‘백학면 두일장’을 2023년식으로 재해석해 백학 문화와 건강한 생태환경에서 자란 먹거리, 주민활동, 주민축제를 염두한 새로운 백학식 장마당 문화를 다시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백학 3.8장은 백학면과 그 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기억의 문화현장을 제공했다.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은 지난해 12월 DMZ백학문화활용소 앞에서 ‘3.8장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백학아침해거리상인회와 협력해 백학면의 문화스팟 ‘백학광장’에 장마당을 펼쳐 활기가 넘치는 먹거리, 공연, 체험, 문화관람 등 아름다운 백학의 문화를 공개했다. 올해는 특히 공연은 물론 쿠키, 머핀, 백학부침, 수제맥주를 비롯해 고추장, 들기름과 같은 지역 로컬상품과 도자기, 목공예품, 비누,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DMZ백학문화활용소는 오는 30일까지 ‘백학역사박물관 유물 다시보기 展’을 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가구 100가구에 배추겉절이, 소고기 장조림, 오이김치 등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권윤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에 도움을 주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협의체 본연의 역할을 한 것”이라며, “물품 전달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옥순 연천읍부녀회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식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용만 연천읍장은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춰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승진임용 대상자 명단 ∙ 5급 → 4급: 1명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1 연천읍 지방행정사무관 이용만 지방서기관 ∙ 6급 → 5급: 5명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1 행정담당관 지방행정주사 정성균 지방행정사무관 2 미디어콘텐츠과 지방행정주사 윤순창 지방행정사무관 3 사회복지과 지방사회복지주사 김정혜 지방사회복지사무관 4 농업정책과 지방농업주사 김관종 지방농업사무관 5 축산과 지방환경주사 임명순 지방환경사무관 ∙ 7급 → 6급: 3명 (근속승진)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1 보건의료원 지방간호주사보 김지혜 지방간호주사 2 보건의료원 지방간호조무주사보 오은미 지방간호조무주사 3 보건의료원 지방기계운영주사보 권광일 지방기계운영주사 ∙ 8급 → 7급: 1명 (근속승진)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1 건설과 지방시설서기 오동출 지방시설주사보 ∙ 9급 → 8급: 5명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1 종합민원과 지방보건서기보 최승아 지방보건서기 2 건설과 지방시설서기보 신민재 지방시설서기 3 도시과 지방시설서기보 이성실 지방시설서기 4 건축과 지방시설서기보 김동현 지방시설서기 5 회계과 지방운전서기보 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사업장에 보관․방치 중인 폐기물 등을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시키는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비밀배출구 설치, 사업장폐기물 보관기준 적정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고의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사법조치 및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처분으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영세기업 등 기술력이 미약한 사업장은 관계 전문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공정개선 또는 방지시설의 설치․보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3개반 6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해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지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및 천정식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각 안건 및 기타 노사 관심사항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노사는 조합원 보호를 위한 변호비용 증액, 당직실 환경개선, 특별휴가 관련,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조합원 보호장비 마련, 각종 위원회 노조 참여 등 총 15개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원안수용 9건, 불수용 1건, 장기검토 5건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천정식 위원장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측과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경기침체 및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감안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정책을 올해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관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인 연천본소와 서부지소에서 전 기종의 농기계를 감면된 금액으로 임대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에 따라 이용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기계 사전점검을 강화 하고 고장시 신속한 대처로 임대 회전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 906농가에 농업기계 2913대를 임대해 7181만원을 감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이 이종섭 국방부장관을 만나 접경지역인 연천과 군(軍)의 상생을 강조하면서 ‘다락대 훈련장 이전·폐쇄’와 ‘초성리 탄약고 이전’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다락대 훈련장의 포사격으로 인해 피탄지 주변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불안감 속에 생활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훈련장 폐쇄와 주민 이주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성리 탄약고의 이전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도시개발 제약으로 계속해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있다”며 “하반기 1호선 개통에 따른 초성리 일대 개발을 위해 조속한 국방부의 탄약고 이전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연천군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있으며, 국방부도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민군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특히 탄약고는 경원선 전철에 따른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연천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연천군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및 프로그램 운영 등과 관련해 마케팅 및 상품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연천군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하반기 1호선 개통 시기에 맞춰 인플루언서 및 기자단 초청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하반기 동두천~연천 전철(1호선 연장)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이 대폭 좋아지는 만큼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발판 삼아 경기 북부 최고의 관광 도시 브랜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교통망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1일 왕징면에 위치한 알멕스랜드에서 공모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 대외기관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공모사업 추진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모사업 실무자 50여 명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신성장 산업 등 중앙정부의 예산방향에 대한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연천군의 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공모과제를 발굴하는 실무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 공모사업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직원들이 공모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김남호 인구정책사업실장은 “연천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인구소멸 위기 등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군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에 응모해야 한다”며 “연천군의 환경을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파주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 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파주시 거주자와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 6월말 기준으로 총 19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참여자를 7월부터 시군별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용인, 고양, 남양주, 성남, 부천, 안산, 여주 미참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및 체육행정종사자다. 경기민원24(gg24.gg.go.kr)이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은 주소지 시군 체육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도는 지원 대상을 기존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는 대학 강사, 각종 체육 교실 선생님, 일반 동호회의 재능기부자까지 대폭 확대했다. 선수 출신으로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행정종사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기준도 전문 선수의 경우 도(道)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의 경우 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고, 심판의 경우도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했다. 시군별 접수일까지 체육인 등록, 경력 조건 등을 충족시키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공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제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에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앞서 지난 6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국내 자율주행차량 실증과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하는 환경에서의 보안 안정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일부 차량에 대한 원격제어권 해킹 시연 사례에서 보듯 통신망 보안 위협은 자율주행의 근본적 위험 요소인 만큼 양자암호통신의 적용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 기술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SK브로드밴드 등 양자기술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연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도는 자율주행차량 실증환경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 실증 수요기관은 판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융기원), 실증 대상 차량은 실제 도로를 주행 중인 ‘판타G버스’다. 실증 핵심은 자율주행차량과 관제센터 간 실시간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있다. 특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한 ‘택지지구 내 미매각 용지’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다.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스포츠 복합몰과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미매각 용지’란 당초 학교·공공청사·도시지원시설·주차장·종교시설 등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방치된 토지를 말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저해, 치안 사각지대 우려 등으로 입주 완료 주변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현재 경기도가 관리 대상으로 파악한 미매각 용지는 총 19개 지구 85개소로 약 58만 9천㎡에 달한다. 이 가운데 남부권에는 12개 지구 65개소 39만 7천㎡, 북부권에는 7개 지구에 20개소 19만 2천㎡가 포함됐다. 예를 들어 화성 봉담지구 내 공공청사용지는 2008년 7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매각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도는 올해 7월 말까지 시와 시행자로부터 시범사업 후보지를 신청받아 8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월 30일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전담 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부의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유관 기관장,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포천시니어클럽 개소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과 어르신의 역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후에도 전문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은 심리상담과 생활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고령친화식품의 포장 및 판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친숙하고 건강한 식품을 직접 포장·판매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건강한 노후 생활의 지원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어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의 소중한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27일과 6월 9일, 지방세 환급 대상자 총 4,146건(1억6959만2천원)에 대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 방식으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 가운데 1,239건(9024만3천원)에 대해 환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모바일 전자문서를 통한 신속한 환급 안내, ▷환급금 이체계좌 사전등록제 적극 시행 ▷환급 대상자 정보 현행화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정비 방안을 병행해 미환급금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의 조속한 처리는 징수와 더불어 청렴 세정업무의 일환이다. 납세자에게 돌아가야 할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주는 일은 신뢰받는 세무행정의 출발점이자,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기본적인 의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카카오톡 모바일 안내문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종이 우편 수령이 어려운 연락처 불분명자나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도 손쉽게 전달될 수 있어 환급 안내의 실효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