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 지역에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되며, 농지에 농지전용 허가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의 농막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일시적인 숙박과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쉼터에는 처마, 데크, 주차장, 오수처리시설 등 부속시설도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 산정에 포함되지 않아, 더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쉼터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알리고 농촌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인들에게는 농업 경영에 편리함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쉼터 설치는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등에는 제한되며, 내부에 소방시설을 갖추고, 소방차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일정 폭이상의 도로를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또한 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의 농지를 보유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은 건축법에 따른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 후 농지법에 따른 농지 대장 정보 변경을 해야 하며, 세대당 1개만 설치 가능하다. 오수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항 60건 중 공약 변경이 필요한 4건에 대한 심의·의결하고 단순 변경 내용이 있는 3건을 중점 보고한 후 민선8기 제2차 군수 공약이행상황을 평가했다. 민선8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 사업’을 비롯한 4개 공약의 사업 개요 및 추진계획 변경에 따라 심의·의결하고, ‘국도3호선 연천IC 연계도로 개설공사 조기 착공’을 비롯한 3개 공약사업의 투자계획 변경에 따라 중점 보고했다. 2024년 실과별로 추진한 공약을 종합구성, 이행단계, 투명성, 공약일치도 4개 부분으로 나누어 공약이행평가를 추진하고, 그 결과는 2025년(‘24년 실적) 성과관리 및 자체평가에 반영된다. 또한, 평가결과를 공약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통팔달(四通八達)·보존관광(保存觀光) 분야는 평균 90점대로, 평생복지(平生福祉)·산업융합(産業融合) 분야는 평균 80점대로 대체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사통팔달(四通八達) 분야는 이행률에 맞추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보존관광(保存觀光) 분야는 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육군 제5보병사단은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혹한기 전술훈련은 동계 악조건 하 개인 및 부대 단위 전투기량 배양과 실 기동훈련 및 쌍방훈련을 통한 전시 작전계획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훈련 기간 중 연천ㆍ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교통 통제 및 감속 운행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 부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 장병들이 매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며 “불편사항은 부대번호(031-835-2888)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와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연천사랑 다국어 소식지’ 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월호가 이미 제작되어 발간되었으며, 소식지는 베트남어와 태국어로 번역되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천군은 외국인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특히 베트남 사람들의 비율이 높다. 이에 따라 이번 다국어 소식지는 연천군의 정책,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보를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번역본은 매월 연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베트남어와 태국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연천군가족센터는 이번 다국어 소식지 발간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연천군은 향후 더 많은 언어로 소식지를 번역하여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에게 지역의 중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연천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주민들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은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농지대장 및 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재된 필지 등 변동사항을 현행화한 뒤 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가 가장 넓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1998~2000년 논 농업이나 2012~2014년 밭 농업, 2003~2005년 조건불리지역 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세부 기준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신청연도 직전 3년이상 연속해 농촌지역(읍면)에 거주하는 영농 종사자 중 경작 면적이 0.1㏊ 이상 0.5㏊ 이하인 농가로, 면적에 관계없이 13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밭 비진흥 지역의 단가를 논 비진흥 지역 단가의 80%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면적직불금은 농촌진흥지역 여부와 면적에 따라 1~3구간으로 구분되어 농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의 박상훈 선수와 김현석 선수가 2025년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트랙시리즈 프레지던트컵 1-3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박상훈 선수는 프레지던트컵 1차 대회에서 스크래치 종목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프레지던트컵 3차 대회에서는 제외 종목 1위로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또한, 메디슨 종목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김현석 선수는 프레지던트컵 3차 대회에서 옴니엄 종목 3위에 오르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박상훈 선수와 함께 출전한 메디슨 종목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팀워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져 더욱 의미가 컸으며, 두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체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연천군청 사이클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비율과 금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부분과 복리시설 유지·보수를 지원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 비율은 세대수에 따라 기존 50~70%에서 최대 50~80%까지 늘어났다. 지원 금액도 기존 700~5000만원에서 1000~5500만원으로 상향됐다.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은 심의를 통해 최대 지원 한도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공동주택 대표회의 등을 통해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지원 비율과 금액이 크게 늘어나 더 많은 공동주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과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도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목적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립될 ‘전곡읍 시니어 국민체육센터’는 연천군의 군립 배드민턴장과 탁구장 인근에 위치할 계획으로, 기존 체육시설들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는 50억원이며, 국비 30억원과 지방비 2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350㎡의 규모로, 오는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전곡읍 시니어 국민체육센터는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상담실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킴은 물론, 남녀노소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단체운동실 등을 포함하고 있어 연천군 체육 기반시설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최고의 시설로 조성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생활체육 진흥 정책을 통해 모든 연천군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평일 야간(20:00 ~ 06:00) 시간대 및 주말(24시간)점멸 교통신호로 전환해 교통흐름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일반주민의 교통편익 뿐만 아니라 농번기 지역주민의 원활한 농업활동과 주말을 이용해 연천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증진시켜 지역 내 관광활성화에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야 시간 및 주말 점멸운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특정 시간 점멸 교통신호 전환이 관내 주민의 교통편익에 효과적일 것이라 예측되어 지난 12월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민은 물론 연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2일 오전 8시부터 1시간가량 군청 본관 1층 입구 앞에서 ‘설맞이 출근길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덕현 군수와 간부급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부정청탁과 같은 관행적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출근길 직원에게 부패취약 시기인 설 명절 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등에 관한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한, 추위를 이기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에게 즉석 붕어빵과 따끈한 어묵으로 청렴다짐을 인증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김덕현 군수는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애쓰는 직원을 격려하며, 이번 캠페인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의지를 다졌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 산하 평가대상 기초단위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농어촌ESG실천인정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기관․단체의 농어촌 상생협력 및 ESG 실천 활동에 대한 인정,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공단은 전사적 ESG경영 실천 의지에 따라 ▲ 친환경경영 체계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과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프로그램 ▲ 관광 사업과 연계한 소상공인․농특산물 판매 지원 프로그램 ▲ 가족 다양성 확대와 아동복지 실현을 위한 문화․체육 지원 활동 ▲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가 일손 돕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도 농어촌ESG실천인정제 획득 52개 기업․기관 중 공단은 유일한 행정안전부 산하 평가대상 지방공기업으로, 중첩규제․인구감소 등 연천군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농촌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송승원 이사장은 “농어촌은 지속되는 기후변화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지방공기업으로서, 또,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14일까지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 신청등록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저탄소 영농활동을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동참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 활동으로는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볏짚환원)가 있다. 지원자격은 신청 당해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벼 재배 농지로 휴경 및 폐경면적, 논 타작물 재배면적을 제외하고 20ha이상 규모화가 가능한 농업법인 또는 자조금 운영 생산자단체, 농협 등으로 지원대상 활동비는 1㏊당 중간 물떼기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16만원, 바이오차 투입 36만4천원이며, 가을갈이 하는 경우 46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자격을 갖춘 사업참여 희망 법인·단체의 대표가 신청 기간 내 사업등록 신청서 및 관련 첨부서류를 갖추어, 연천군 농업정책과에 신청 후 선정 된 단체 소속의 농업인이 활동을 이행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현장점검 및 이행확인을 거쳐 최종지급 대상으로 확정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업분야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이 필수 과제이기 때문에 법인 또는 농업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연천군의 비전과 목표, 중장기발전계획에 관한 방향설정과 각종 주요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이날 회의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박중현 위원장, 간부공무원, 정책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2024년 연천군 주요축제 성과와 2025년 군정 중점추진사업을 보고받고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위원들이 자율적으로 제출한 정책에 대한 제안설명의 시간을 가졌으며, △ AloT 스마트 돌봄센터 구축 △느티나무를 활용한 문화예술 플랫폼 조성 △ 문화의 거리 축제기간 연장 등 다양한 정책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위원과 공직자가 평행선이 아닌 하나가 되어 정책제안의 실현을 위해 깊이 있게 몰입해야 한다”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는 원행이중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군정 주요방향에 대한 길을 잡아주고 현안에 대한 가감없는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2025년 2월 15일(토)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2025 신년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구리문화재단,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공동 기획으로,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운영 사업」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마련되었다. 클래식 명곡들과 새해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용기와 격려, 위로와 사랑을 군민들에게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자 김상훈이 이끄는 바싸르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리톤 김주택, 비올라 주영현, 테너 김상진, 클래식기타 김백영이 새해의 시작을 화려하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2018년 창단 이후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뮤지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전문 오케스트라로, 2024년 연천수레울아트홀 〈신춘음악회〉에서도 뛰어난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바리톤 김주택은 베르디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 후,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JTBC '팬텀싱어 2' 준우승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그는 현재 오페라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연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앙정부의 창업지원 공모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두 차례의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17일, 22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일자리통합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연천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어려움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힘들었던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창업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통합지원센터(031-839-414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6시다.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단,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 연계된다. 단, 신청자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거주요건이 충족되는 직계존속과 본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직계존속 주민등록초본을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원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신청자 계좌가 아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천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종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재직자 든든 패키지’와 ‘기업 안심 패키지’로 나뉜다. ‘재직자 든든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검진, 심리상담, 의약품 구매 등 건강 돌봄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안심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각종 보험료, 산업안전 물품 구매비 등 기업당 최대 500만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최초의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경기도 기후도민총회’가 출범한다. 기후도민총회의는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숙의공론 기구다. 경기도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에코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후도민총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민 120명을 기후도민총회 회원으로 위촉한다. 김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기후도민총회 슬로건인 ‘도민이 만드는 대한민국 첫 기후정책회의’ 의제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후도민총회 회원으로 위촉된 120명의 도민은 선호도에 따라 ▲에너지전환 ▲기후격차 ▲소비와 자원순환 ▲기후경제 ▲도시생태계 ▲미래세대 등 6개 워킹그룹에 참여한다. 회원들은 12월 15일까지 활동하면서 각 그룹에 해당하는 의제에 대한 학습과 숙의 토론 등을 거쳐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산업구조 전환 같은 사회적 공감대와 체감도가 높은 기후정책을 발굴해 도에 권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도는 기후도민총회에서 민주적 의견 수렴과 숙의 토론을 통해 구체화 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카드형 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 할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지급은 오는 9월 10일부터 차례대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결제할 때도 청년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해당 항목에 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해당 사항은 경기도 및 카드사와 협의를 통해 9월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 사이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관인1+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인1+센터’ 건립 사업은 노후한 관인 면민회관을 새로 단장해 여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예정이다. ‘관인1+센터’는 지상 3층, 전체 면적 1,265㎡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북카페),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휴카페), 노인 건강 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행복로드 경관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완공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집객시설로 자생적 운영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인1+센터가 지역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영북면 산정호수 일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국지성 호우,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한 자연재난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천시 시민안전과(안전기획팀, 사회재난팀, 자연재난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관계자들은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 방법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 수칙 등 주요 사항을 안내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칙 △안전신문고 활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무더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