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4일 간부회의를 통해 ‘2025년 조직문화 개선계획’을 공유하고 직원 간 존중과 소통이 살아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와 각 부서의 검토, 청렴 연구모임 ‘청렴Lab’의 제언 등을 토대로 수립됐다. 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5대 핵심 가치로 ▲공정, ▲소통, ▲존중, ▲책임, ▲균형을 제시하고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양주시”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구성원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구체적인 중점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소통 창구 마련, ▲직원 간 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온나라 문서 칸막이 철폐,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위한 연가 사용 자율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건강한 조직문화를 해치는 요소를 제거하고 개선하기 위한 과제로는 ▲직무 기피 및 능력 부족 등 문제 직원에 대한 특별 관리, ▲인사 소식지 ‘인&온’을 통한 인사정보 투명 공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23일, ‘2025 한탄강·광릉숲 유네스코 보호프로그램 국제포럼’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성남 의원은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며,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포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운영계획과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 주관하고, 연천군과 철원군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해외에서는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6개국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제적 협력과 생태보전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유네스코 보호프로그램 국제포럼과 함께 다중보호지역 SDGs 실현을 위한 토크콘서트, 체험교육 전시회, 유네스코 프로그램 엑스포, 한탄강·광릉숲 현장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국제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1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이 공존하는 포천의 생태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운영위원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전미애(대진대학교 교수)는 2025년 6월 11일,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제4회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군민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였다. 교육은 경기연구원 한미진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개념과 과학적 원리 ▲기후위기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 기후 정책 동향 및 대응 전략 ▲경기도 및 시·군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요 내용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 제시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군민 참여형 교육, 워크숍,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연천 호로고루 국가유산의 주차장 확장과 화장실 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천 호로고루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과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신축된 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조성을 목표로 설계 및 시공됐으며, 이용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준을 충족했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반영됐다. 화장실 BF 인증 과정에서는 두 차례의 보완 요청이 있었으나, 연천군은 적극적으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지난 20일 드디어 BF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으로 연천 호로고루는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한편, 올해 통일바라기 축제는 전년보다 이른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연천 호로고루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연천 호로고루가 모두에게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전입 군(軍) 장병을 대상으로 군정시책 홍보와 함께 재테크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최근 조종권역 수기사 소속 전입 장병을 대상으로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의 일환인 군정시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가평군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했다. 군 장병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포용하고 성장동력으로 적극 수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결혼 △임신‧출생 △아동양육‧돌봄 △청소년 △다자녀‧전입 △청년정책 △가평군 주요 시설 안내 등 7개 분야에 걸친 군정 시책을 상세히 소개해, 장병들이 지역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군 생활 중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테크 특강을 함께 실시해 장병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군인을 가평군민으로 포용하는 것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인적자원 전략”이라며 “이번 행사가 장병들에게 가평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가평권역에서 첫 군정시책 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조종권역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군은 군정시책 설명회와 함께 △군 간부 가평군 전입 홍보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교육부의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발맞춰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 기능을 통합한 정책으로, 정규수업 외 시간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자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2026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촌교육농장과 협력해 ‘늘봄 초록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볍씨 파종, 모종 심기, 목공예 등 농업‧자연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평마장초등학교와 가평유치원에서 각 10회씩 운영 중이다. 교육은 농촌교육농장 농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도시민의 여가활동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도시텃밭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와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도시텃밭 사업은 상자텃밭을 활용해 모종 심기, 병해충 방제, 수확물 경연 등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와 교육기관 모두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23일 군청에서 ‘어르신 방문건강관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관내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규모 건강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오는 7월부터 고혈압‧당뇨‧치매 등 노년기 주요 질환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가평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은 방문보건간호사, 치매사례관리사,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간다. 주요 조사 항목은 △혈압‧혈당 측정 △건강 면접조사(식생활, 구강 상태, 흡연‧음주 습관 등) △치매 선별검사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단순한 건강 측정에 그치지 않고,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건강 교육 △식생활 개선 지도 △복지‧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확대된다. 군은 이를 통해 예방부터 치료, 복지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건강 전수조사는 가평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4일 기존 쌈지공원과 연계해 공원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자, 민락동 820-6 일원의 유휴 녹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기존 쌈지공원과 주변 유휴 녹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행 중심의 녹지축을 확장하고,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생활권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낙양2교부터 민락1교까지 이어지는 민락천 구간의 유휴 녹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동선, 접근성, 식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재 민락동 776-9 일원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마사토로 포장된 오솔길 ▲정원형 쉼터 ▲다양한 교목과 관목 1천494주 등으로 구성돼, 일상 속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생활권 내 유휴 녹지를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단절된 녹지를 연결해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윤한옥)는 지난 20일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딧불멍쉼터’ 유기견 보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학교 밖 청소년은 함께 유기견 자원봉사의 의미와 목적을 공유하고, 보호에 앞서 진드기·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봉사 준비를 마쳤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 내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주체적인 참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윤한옥 회장은 “청소년과 여성단체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성단체협의회가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유기견 보호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반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생학습 매니저는 평생교육 진흥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 학습 모니터링, 학습 자원 발굴, 학습 상담, 주민 요구 조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비롯해 최신 경향 및 정책, 핵심역량 개발, 평생학습 공동체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양성된 평생학습 매니저는 향후 지역 평생학습 사업의 성장을 이끄는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지역 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하여 평생학습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에 필요한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5차시(15시간)로 진행되며, 무료로 제공된다.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네이버 폼(QR 코드 접속)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교육진흥원 평생학습팀(031-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시설물 전수조사를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교통 혼잡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공정하게 부과하고, 교통개선 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 12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층별 및 호수별 실제 사용 용도 ▲상호 및 공실 여부 ▲변동 사항 등을 확인한다. 올해 조사 대상은 총 4천456건으로, 전년도보다 약 190건 증가했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과 기간(8월 1일~7월 31일) 중 휴․폐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과 주거 전용으로 사용하는 신축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감면 신청을 받는다. 해당 시설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기간 내에 감면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교통량감축 프로그램 적용 대상 시설물 기준이 기존 3천㎡ 이상에서 1천㎡ 이상으로 확대됐다. 주차장 개방 사업과 주차정보 제공시스템도 교통량감축 프로그램에 추가됐으며, 해당 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세입증대 네트워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세입증대 네트워크는 세입 분야 유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방세, 세외수입 등 다양한 세입 항목의 확충 방안을 모색‧실행하는 협력 체계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실질적인 세입 증대 성과를 거두며, 각 부서 간 정보 공유와 아이디어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월 1회 이상 네트워크 정례 회의를 열어 세입 증대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세입 추진 실적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세입 관련 전문 교육 등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수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입증대 네트워크는 단순한 행정협의체를 넘어 실질적인 세입 확대를 위한 실행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지혜를 모아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