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이슈


포천시 사격장 범시민대책위원회, 긴급 기자회견 개최

- 김영우 국회의원은 포천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길연)118일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대책위는 지난 16전철 7호선 예타면제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 참석해주신 13천여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삭발에 동참해주신 1,016명의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집회는 지난 67년 동안 과거의 정치권이 해결하지 못했고, 철저히 소외되어 왔던 포천의 문제를 우리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처음으로 문재인대통령 정부에 상서하였고, 예상을 뛰어넘는 참석규모와 성숙된 평화집회를 보여줌으로써 포천시민의 뜻을 정부에 바로 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당초 우리의 뜻과 달리 일탈행동으로 시민의 뜻을 왜곡한 김영우 국회의원에게 15만 포천시민께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첫째, 김영우 의원은 10년이 넘도록 포천철도 연장을 공약했지만 성과는 전무합니다. 단지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천선이 포함되었을 뿐이지 실질적인 성과는 하나도 없습니다. 김영우 의원은 자신이 철도연장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음을 사과하거나, 노력의 결과 없음을 먼저 사과해야한다. 이러한 사과 하나 없이 현재 철도연장의 책임이 현 정부에 있는 듯 그 책임을 돌리는 태도는 비겁하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국토부 장관을 면담한 것들을 내세워 마치 자신이 도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듯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장관을 만나는 그 자리에 박윤국 포천시장, 이철휘 민주당 지역위원장, 조용춘 시의장이 먼저 찾아갔고, 그 자리에 함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혼자만 방문한 듯 자화자찬하는 그 비겁함을 보고 포천시민께 참된 실상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김영우의원은 행사의 의도를 왜곡했습니다. 집회의 목적은 정부 포천시민의 철도염원을 전하는 것이었음에도 시민과 정부를 이간시키려했습니다. 회 전 국무총리나 청와대 정무수석을 초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나오지 않았다고 비판함으로써 정부가 포천시민을 무시하는 듯 한 인상을 주어 시민을 자극하려 했다.

 

셋째, 또한 이 행사가 포천시민의 철도염원을 전하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군과 포천시민이 식수 공급 등의 문제로 갈등하는냥 발언함으로 포천시민을 님비집단으로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는 포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방부의 도움마저도 잃어버리게 하려과오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국방부 관계자와 긴밀한 협상을 통하여 순탄하게 각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에서도 전격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넷째, 이번 행사는 포천시민의 염원을 전하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혈서라는 과격한 행동으로 시민의 뜻을 전하기보다는 자신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는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행동을 함으로 대회에 참가한 13천 포천시민의 노력을 과소평가 받게 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다섯째. ‘혈서의 내용도 상생으로 적어 포천시민이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고, 자신만이 이를 중재하는 듯 한 인상을 주려했습니다. 이는 본 행사의 의도를 시한 것입니다. 이러한 자기중심적인 태도로 대회에 끝까지 참석하지 않고 자리를 먼저 떠나는 등 포천시민을 무시했습니다.

사실 김영우 의원은 선거 때 마다 사격장문제 해결 등을 공언해왔습니다. 지만 선거가 끝나면 늘 외면했습니다. 특히 3선을 앞둔 선거를 앞두고 사격장을 방문해 사격장 문제해결에 대한 협의와 서명을 했다.


그 내용은 첫째. 사격장폐쇄, 둘째. 소파협정개정, 셋째.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안보를 중시한다는 김영우 의원의 발언과 상충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당선 되고 국방위원장이 된 후 단 한 번도 대책위를 방문조차 않고 약속을 철저하게 외면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책위 이길연 위원장은 "어제의 그의 이런 행동이 새롭지 않다며,   15만 포천시민의 력과 그 결과를 마치 자신의 공인 양 하려는 그의 태도에 분노를 감출 수 없다."며"앞으로도 우리 대책위는 7호선이 연장이 되는 그날까지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