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기획>포천시,전철 7호선 예타 면제 촉구 1만 명 결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오는 16일 수요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철 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1만 명 결의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결의대회는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예타 면제를 강력히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이날 1천 명 삭발식도 함께 거행해 예타 면제에 대한 포천시민의 절박하고 결연한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그동안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민선 7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동분서주 발 빠르게 뛰어왔다. 관계기관을 적극적으로 방문해 포천시의 낙후된 교통여건과 전철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타 면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요청해왔다.

 

지난해 11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경기도 예타 면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전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포천시

를 비롯해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전철연장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7일간 포천시민과 포천시 전철 연장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서명운동 결과 총 354,483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방부에 건의문과 함께 전달했다. 시는 짧은 기간 35만 명이 넘는 인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은 포천시의 열악한 교통 여건과 전철 연장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지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67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묵묵히 희생을 감내해왔으며, 포천시 전체 면적 24%에 해당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주한미군 최대 훈련장인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동양 최대 규모의 승진훈련장 등이 위치해 9개소 사격장 전체면적을 더하면 여의도의 17.4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사격훈련으로 주변 지역 주민들은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으나 중앙정부의 대책은 미비한 실정이다.

 

포천시는 경기 북부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지리적으로는 수도권에 있으나 중첩된 규제 때문에 수도권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해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겪어왔다고 말했다. 시는 접경지역과 군사격장 등으로 피해를 받아왔는데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다시 국가균형발전에서 소외되는 것은 역차별이라며 균형발전이라는 정부의 취지에 맞게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국가균형발전 5개년(2018~2022)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반드시 선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포천시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배려를 강력히 요구하고, 예타 면제가 확정될 때까지 총력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서울 도봉산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를 거쳐 포천시까지 이어지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으로, 옥정~포천 구간은 총연장 19.3km에 사업비 1391억 원이 들어간다. 사업이 추진되면 연장구간에 위치한 옥정지구와 송우지구 등 택지지구 주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대진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경복대학교 등 포천시 소재 3개 대학교와 용정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 근로자를 포함해 약 23만 명이 철도 서비스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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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협약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월 27일 시정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장과 관내 9개 협약은행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에 따른 이자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규모는 30억원으로 포천시에 주 사무소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금리의 1.5%~2.5%(일반기업 1.5%, 1인 대표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2.5%)를 포천시에서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3년까지 업체 자율로 선택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협약은행의 차등금리가 적용된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협약은 그동안 수신금리가 낮아 기금 수익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중소기업 이자차액 지원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재협약하는 사항이 되었다.”며“대·내외적으로 기업상황은 어렵지만 포천시는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에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