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가평 경찰서, 고객만족 치안서비스 교육 실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119, 1112일 이틀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민원인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치안서비스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과 간담회는 연초부터 중점으로 시행해 오던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시책들을 점검하고 지역경찰관들의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고 더 나은 고객만족 치안서비스 제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가평의 지역적 특성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느끼는 치안서비스 문제점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112신고자들의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설문 내용 중 가장 많은 불만족은 112신고 후 도착시간이 늦는다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특히 여행객들이 머무는 숙박시설은 시내권과 떨어져 있어 신고자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가평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신고 출동 후 도착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신고자와 출동 중 전화연락 등을 통해 불만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과 여행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평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