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포천영중초등학교, 3년연속 수리과학 창의교육 전국 재패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영중초등학교(교장 김금자)2018년도 제12회 전국수리과학창의대회 및 국제수리과학 창의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작년 대회인 제10회 전국수리과학창의대회에서 전국 1, 3, 4위를 수상한데 이어 201711회 대회에서도 전국 2, 3, 4위를 수상하였으며, 201812회 대회에서도 전국 1위와 2, 4위를 수상하여 3년 연속 작은 학교의 수리과학 창의교육이 전국을 제패하였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전국수리과학창의대회는 수학, 과학, 예술 등이 융합된 STEAM을 주제로 팀원이 서로 협력하여 기획·설계·표현 해내는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이다.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국내외 유치원생 및 초, , 고등학생 약 1,000여 명의 본선대회 참가자들은 대상별 주제에 따라 현장에서 주어지는 재료를 활용하여 팀별(21) 구조물 제작 및 미션수행을 통해 기량을 겨루었다.

 

융합과학문화재단은 본 대회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를 육성,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융합창의교육 인재양성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여 창의적인 오토마타와 투석기, 지구환경 문제해결, 폼보드를 활용한 롤링볼, 메카트로닉스 미션수행을 주제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정책 방향과 대회와의 연계 가능성을 시험 하였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지역예선 대회를 통과한 영중초 1326명 학생들은 전국 본선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창의력으로 전국을 뒤 흔드는 전국 11, 21, 41팀의 총 3팀의 결과를 일구어 내었다. 이로써 2016년 전국 1·3·4, 2017년 전국 2·3·4위에 이어 연속 3년 전국 제패의 신화를 이룬 것이다.

 

이번 전국수리과학창의대회에 참가한 조현준, 박현수군은 수리과학창의대회를 준비하면서 저희들이 참 많이 성장하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습을 하기 귀찮았던 때도 많았고, 생각대로 미션이 잘 안 되어서 속이 상한 일도 많았습니다. 일단 1등을 해서 너무 기분이 좋고 만약 1등을 못했어도 꿈다리샘께서 늘 말씀하셨던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결과에 상관없이 기분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전영모 꿈다리샘께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누구나 1등을 할 수 있다고 늘 자신감을 심어주셔서 수상을 한 것 같습니다. ‘넌 할 수 있어!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거야!’그럴 때마다 힘을 내고 시도하여 이렇게 큰 결과를 얻어 너무나 기쁘고 저희들이 한층 더 자란 느낌이 듭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