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포천서, 고층건물 물건 투척·낙하 예방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 이동파출소는 최근 잇따른 고층아파트 물건 투척·낙하사고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어린아이의 장난 또는 호기심으로 물건을 투척하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과 위험성을 일깨워 주고자 7. 18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과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층건물(아파트 등) 물건 투척·낙하 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 캠페인에는 면사무소, 이동초·중학교장, 생활안전협의회·주민자치위·자율방범대·아동안전지킴이 등 협력단체를 비롯하여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행정기관, 지역활동단체, 주민이 함께 참여하였다.

캠페인은 관내 초·중학교를 방문, 방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등 높은 건물에서 물건을 투척·낙하할 경우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전단지 배부하고, 또한 아이파크아파트에서는 단지 내 예방 안내문 방송과 홍보전단지 게시 및 대면홍보를 통해 최근 투척·낙하 사례와 위험성에 대해 홍보를 실시하였다.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이동초등학교 교장은 어린이들의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투척한 낙하물이 이웃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이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파출소는 어린이들의 실수나 호기심으로 물건을 투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정과 학교에서의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