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2회 청소년 전통 성년례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62회 의정부시 청소년 전통 성년례를 청소년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남상진)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례 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성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년이 된 청소년 대표 30명과 함께 윤계숙 의정부교육장, 상진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 박범서 자원봉사센터 사장, 김만교 전 의정부여자고등학교 교장, 전원일 의정부2동 청소년지도 위원장 등이 직접 전통 성년례를 진행하는 큰 어른으로 참여해 의의를 더했다.

 

넘버원의 강렬한 타악 퍼포머스 공연을 시작으로 성년례 전통 의식인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진행 후 식후 공연으로 둠빔예술원의 전통 소고춤 공연과 새암 태권도 국제시범단 퍼포먼스로 이어져 관람객으로부 큰 호응을 얻었다.

 

남상진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꽃보다 아름답고 찬란한 여러분들의 스무살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20대를 뜻 깊고 가치 있게 만드는 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