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청두국제합창제서 금메달 수상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2025 ‘판다의 노래청두국제합창제에서 금메달을 확보해 국제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8일 중국 펑저우에서 열린 스촨TV 주최, 2025 ‘판다의 노래콘서트 초청연주에 참가하고, 11일 대회 폐막식 초청 연주까지 56일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12일 귀국했다.

 

2025 ‘판다의 노래청두(국제)어린이합창주간 행사에는 한국중국러시아태국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10여개의 합창단 600여명이 참가했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이들과 겨뤄 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대회 카테고리 G2 부문에 출전해 한국 전래동요를 편곡한 두껍아 두껍아’, 외국곡 ‘Plena(플레나)’와 중국영화 주제곡으로 유명한 모리화’, ‘꽃타령을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심금을 울렸다.

 

정민희 지휘자는 이번 대회는 아이들에게 초청행사라는 큰 의미가 부여돼 더 좋은 성적에 욕심을 냈다방학기간에도 쉬지 않고 불평 없이 강행군을 이어온 친구들에게 보람과 성취감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가평군에 기쁜소식을 전해준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에 감사하다며 군의 위상을 드높여준 합창단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은메달, ‘2025 호이안 국제 합창 경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