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업인‧소상공인 대상 라이브커머스 기초교육 개강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관내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우리동네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대응해 군민이 디지털 유통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질적인 판매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8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음악역1939 3층 세미나실 B와 생활미디어스튜디오다.

 

교육 과정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기본 이해 촬영기법 상품 소개 스크립트 작성 현장 실습 등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신청 대상은 가평군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농업인과 소상공인으로, 접수 기간은 716일부터 84일까지다. 접수는 전화(031-580-2068) 또는 이메일(7rder@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영상제작 교육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상품을 기획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용 교육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