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2025 청소년 통일캠프’ 운영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조금석)73일부터 7일까지 중국 백두산과 하얼빈 일대에서 ‘2025 청소년 통일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의정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백두산 탐방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견학 통일 토론회 등으로 구성돼 한반도의 역사와 분단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항일운동의 중심지인 하얼빈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민족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통일 토론회에서는 분단 상황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 스스로 통일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견학을 넘어 역사교육, 정서적 교감, 미래 비전 공유가 어우러진 통합형 평화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가자 김인경(대진대학교) 학생은 분단 조국의 청년으로서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깊이 고민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한반도 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의 통일리더로서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