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관내에서 무료 체험방을 운영 중인 의료기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관련 법규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 166개소 중 무료 체험방을 운영하는 4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여부 △의료기기로 오인될 수 있는 광고 여부 △의료기기 기재사항 적정 여부 △소재지 멸실 및 변경 미신고 등 기타 의료기기법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 지도·점검을 통해 의료기기 판매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