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민선 제8기 3주년 기념식 및 7월 월례조회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1, 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 삼성전자, 대우건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에서 4년 연속 초청된 성악팀 아띠클래식이 민선83주년을 기념하고 4년차를 희망차게 시작하는 의미로 3곡을 공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기관표창 봉납(지방세 세무조사 시군평가 우수 유공)을 시작으로, 통장활동유공 시민 2, 선행도민 7, 지방세 지도점검 및 세무조사 업무추진 유공 공무원 2, 자랑스러운 공무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시정발전 유공 시민 11, 상반기 모범공무원 2,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상반기 시정홍보 베스트 5개 부서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우리 시 발전을 위한 변화의 씨앗을 심고 키워왔다고 밝혔다.

 

취임 1년 차에는 시의 최고 현안인 미군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발전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대정부 건의와 투쟁을 재개했으며, 빙상단 창단과 시장 직통문자 열린 민원함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 등 소통 행정을 통해 혁신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년 차에는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확정이라는 교통 혁신의 역사적 계기를 마련했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왕방산 자연휴양림 복합관광시설(세미나실 림스파 데크로드) 조성, 장애인체육회 독립 사무국 지원, 반다비체육센터 준공, 동두천시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우수 디자인상 수상 등 빠르게 변화해 나간 한해였다고 전했다.

 

3년 차에는 중앙로 어울림센터 및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개관, 시설관리공단 출범,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폴리텍대학 동두천교육원 유치, 경기일자리재단 이전 확정, 응급의료 기반 유지를 위한 진료 장비 및 운영비 지원 등 성과가 이어졌으며, 이는 시민과 공직자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4년 차 시정 운영 방향도 밝혔다. 첫째, 혁신과 창의, 공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소요산 노점상, 신천 포장마차촌, 상패동 공동묘지 등을 정비하고, 공모 전담부서를 신설해 3년간 175개 공모사업으로 623억 원을 확보하고 균형발전과 특수상황사업, 특별교부세 및 교부금으로 1,368억 원을 확보하는 등 뜻깊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선제적인 보훈 정책을 더욱 확대해 공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둘째, 시민이 행복한, 교육이 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설립, 원어민 영어교실,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해 소통과 상생을 이루고, 지역문화예술인 투자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교육발전특구를 본 특구에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새로운 도약, 미래를 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GTX-C노선 연장과 1호선 셔틀전동차 증편으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왕방계곡 자연휴양림과 놀자숲을 연결하는 숲길 조성을 통해 자연친화관광지로 완성할 계획이다. 소요산 일대에는 파크골프장, 역사문화공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철쭉동산 등을 조성하고, 태릉 국제빙상장을 동두천미군공여지에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끝으로 따뜻한 동행,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고령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시행, 노인 일자리 확대,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와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병원 이용 및 이동이 자유로운 도시를 만들고, 10월에는 노인 및 장애인회관 입주를 완료하며, 일자리 기반 경제 자립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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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