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폭염 속 독거 어르신 안전‧건강 지킨다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65일 시민들의 일상을 챙기는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가능동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폭염 피해 예방 보호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독거노인의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또한 미리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가구 내 설치된 응급안전장비의 작동 여부와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번 독거노인 가구는 화재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119에 연동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이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스레인지 사용 부주의로 화재 위험이 있었으나, 집안에 설치된 화재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대상 가구 노인은 의정부시에서 지원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올여름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폭염과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이 활력을 잃지 않고 일상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등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 관할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