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마철 대비 비점오염저감시설 점검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에 설치운영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점검한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강우 시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시설이다. 비점오염원이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배출원으로, 강우 시 빗물에 실려 지표면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유발한다.

 

시는 현재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설치한 45개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주변 및 내부 이물질 제거 여부 침전물 여부 및 노후 필터 교체 여부 전기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에 비점오염물질이 대량으로 유입되면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시의 깨끗한 하천을 위해 비점오염저감시설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