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5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신규 교육프로그램’ 운영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6월부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신규 교육프로그램 회암사지의 기록과 건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암사지의 기록과 건축은 회암사지 관련 대표 기록 중 하나인 천보산회암사수조기와 양주 회암사지 현장을 연계하여 기록의 중요성, 회암사지의 가람배치와 건축물을 주제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회암사지의 기록과 건축은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천보산회암사수조기와 과거 회암사를 복원한 대가람 모형을 통해 기록의 내용과 주요 전각의 위치를 살펴보고 유적 현장에서는 단지별 특징과 현재의 모습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과거 회암사의 대표 전각 중 하나인 서승당을 주제로 전통 건축구조를 살펴보고 직접 조립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서승당조립 모형 교구재를 통해 역사 속 회암사의 모습을 상상에서 현실로 구현하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회암사지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다양한 주제와 시선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양주의 대표 국가유산 양주 회암사지와 다양한 주제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사항은 박물관(031-8082-4173 / 4189)으로 연락하여 접수 후 일정 조율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