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김종천 포천시장, 중소기업체 현장방문 애로 청취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포를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로드 맵 완성을 위해 6, 포천시 이동·일동·화현면 소재 4개 기업을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생산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기업방문은 포천의 주된 업종인 제조업을 비롯해 포천시 행정구역 전역에 있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기업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발굴을 통한 규제혁신과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기반시설 정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홍보 등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우천식품 조우권 대표이사는경기도 G마크 인증의 마지막 단계에서 OEM업체라는 이유로 G마크를 인증 받지 못하고 현재 기계 설비를 설치 준공한 공장을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을 토로하며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경기도 조례개정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종천 시장은 포천의 많은 기업들이 마을 안쪽에 위치하여 진입로 등 기반시설 개선이 필요함을 알고 있고 그 밖의 여러 가지 규제개선이 이루어져야 기업과 포천시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기업과 함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 하고, “()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애로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에 현장에 반영하겠다.”했다.

 

관계자는오는 12, 신북·창수·영북면을 마지막으로 지난 22일부터 실시해 한 달여에 걸친 2018년 기업애로 현장방문을 마치고, 기업에서 건의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며 연중 지속적으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