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실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자료개발 착수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교실 속 탄소중립 실천과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역 기반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도내 모든 학교는 범교과 학습 주제인 환경교육을 연간 2차시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세대를 살아갈 학생의 삶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 환경교육 수업 지원을 위한 따로 또 같이 만드는 환경(초등)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 중립 생태 환경(중등) 등이다.

2025년 개발하는 자료는 학생의 삶과 연계한 탐구실천이 가능하도록 교과 기반형 우리 학교 체험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 역량지수도 확인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관련 지식 기후변화 감수성 성찰 능력 통합적 사고 의사소통능력 의사결정능력 실천 의지 지수를 높이기 위한 자료로 집중 개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환경교육 자료개발로 미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실천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환경과 밀접한 삶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기반 환경교육 자료는 향후 공동 플랫폼에 탑재해, 다른 지역의 우수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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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