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실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자료개발 착수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교실 속 탄소중립 실천과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역 기반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도내 모든 학교는 범교과 학습 주제인 환경교육을 연간 2차시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세대를 살아갈 학생의 삶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 환경교육 수업 지원을 위한 따로 또 같이 만드는 환경(초등)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 중립 생태 환경(중등) 등이다.

2025년 개발하는 자료는 학생의 삶과 연계한 탐구실천이 가능하도록 교과 기반형 우리 학교 체험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 역량지수도 확인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관련 지식 기후변화 감수성 성찰 능력 통합적 사고 의사소통능력 의사결정능력 실천 의지 지수를 높이기 위한 자료로 집중 개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환경교육 자료개발로 미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실천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환경과 밀접한 삶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기반 환경교육 자료는 향후 공동 플랫폼에 탑재해, 다른 지역의 우수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