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관리 실무자 교육 실시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선임 심사원을 초청해 동두천시 사업(발주)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관리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제3자에게 도급·용역·위탁 사업 등 자신의 업무를 맡길 경우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통일된 안전 및 보건 업무 절차를 마련하고 자체적으로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관리 안내서를 제작하여, 이를 바탕으로 안전보건관리 의무 적용 대상 적격 수급인 선정 방법 안전보건활동 이행 사항 등을 교육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공부문 역시 안전관리의 책임이 중요한 만큼, 실무자들이 안내서를 숙지하고 실무에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도급·용역·위탁 사업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혼선을 예방하고, 행정절차와 법적 의무 사항을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