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임신부에 ‘맘편한 꾸러미’ 지원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고 육아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Mom)편한 꾸러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가평군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2511일 이후 임신 사실이 확인된 16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물품은 신생아 내의 체온계 온습도계 수유쿠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육아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산을 앞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임신부는 임신확인서나 산모수첩, 신분증을 지참해 가평군보건소 또는 관할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4월부터 12월까지인데, 물품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평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생명사랑팀이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아가맘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맘편한 꾸러미가 임신부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