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오는 4월 25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 접수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425일까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검진과 함께 예방교육을 병행해 여성농업인의 건강 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5511일부터 19741231일 사이 출생한 홀수년생 여성농업인 190명이다.

 

검진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 위험도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이며, 이 중 90%198천 원은 시에서 지원하고, 대상자는 10%22천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업경영체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양주예쓰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이 농작업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농촌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