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RISE와 대학혁신’ 특강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지난 17,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국공학대학교 박철우 부총장을 초청하여 ‘RISE와 대학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대학 교무위원 및 대학본부 보직자, 학생, 대진대학교 RISE 추진단 참여 교수진 및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RISE 사업이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의 핵심 의제로 자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RISE 및 대학혁신 분야의 전문가인 박철우 부총장은 지역 중심의 고등교육 거버넌스 혁신이 갖는 정책적 의미와 대학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대학이 RISE 사업을 통해 수행해야 할 주요 역할과 “RISE는 지역의 산업·경제적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혁신 전략을 기반으로, ···관 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전과 실행전략을 정립하고, 대학이 지역 경제와 연계된 교육·연구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산업과 연계된 고등교육 혁신, 산학협력 활성화, 창업 생태계 구축, 공간 혁신을 통한 정주 환경 개선 등의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RISE 사업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제시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대진대학교가 추진해야 할 RISE 사업의 전략적 방향성과 실행 과제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기반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강화, 창업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대진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RISE 사업이 대학 혁신과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임을 재확인했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식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평가하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창업-정주 기반의 지역발전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지난해 10월부터 RISE 추진 업무를 전담할 대진대학교 RISE 추진단을 발족하고, 현재 RISE 공모계획서 작성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워크숍 개최 산학연계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강화 지자체·기업·연구소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 지역기반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모델 수립 등을 통해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대진대학교는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고등교육의 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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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