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년문화공간 조성 프로젝트 추진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동에 위치한 구 퓨전문화관광홍보관(호국로 1314)청년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작은성공기획단을 모집한다.

작은성공기획단은 청년문화공간을 청년들이 가진 잠재력과 콘텐츠를 실현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한 단체로,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기획단은 공간과 지역의 특색을 살려 대화와 산책 모임 등을 진행하는 청년 커뮤니티 살롱청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꿈을 콘텐츠로 만드는 ‘20쪽 독립 출판 클럽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문화공간에서 청년들이 이용자를 넘어, 공간 운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위촉장과 활동증명서 발급 유휴 공간에서 개인 기획안 운영 기회 제공 5월 예정인 공간기획단 우선 선발 기회 부여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검토 중이다.

 

이번 모집은 청년문화공간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고, 창의적인 시도가 자유롭게 이뤄지는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는 물론, 청년 주도의 새로운 공간 운영 모델이 구축될 전망이다.

 

작은성공기획단 모집 및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031-828-216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청년정책과장은 작은성공기획단은 새롭게 조성될 청년문화공간에서 청년들을 단순한 이용자가 아닌 공간 운영의 주체로 삼는 새롭고 과감한 시도의 귀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의정부 청년, ‘의정부러운 청년이라는 인식을 대외적으로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