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제적 어려운 청소년에 생활장학금 지원

-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 지급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2025년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신청을 317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장학금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육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328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2007~2012년생)으로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조손)가족 지원 대상자 등이 해당된다. 또한, 평생교육법에 따라 지정된 도내 5개 학교(고양송암고, 부천실업고, 진영고, 계명고, 안양상업고) 재학생도 포함된다.

장학금은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으로, ·하반기(4·9) 두 차례 나눠 50%씩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경기민원24, https://gg24.gg.go.kr)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구비 서류는 생활장학금 지원 신청서 대상자 명의 통장 사본 주민등록 등·초본 재학생의 경우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 등이 필수이다. 다자녀·다문화가정, 청소년 복지시설 입소자는 관련 증명서를 추가 제출하면 우대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www.gp.kr) 공지사항 또는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031-580-247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