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5년 해빙기 공동주택 현장 안전 점검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현장과 공사 중지 현장 등 5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봄철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해빙기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지 경계 사면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는 포천시 주택과 공동주택허가팀이 나서, 공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와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현장 법면 덮개 불량, 건설 현장 주변 정리 미흡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으며, 시는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의 중점사항은 공동주택 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기철이 다가오기 전에 지속적인 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현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