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2억여원 투입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2억여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농로, 취입보, ·배수로 등을 신설·보수해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가뭄·홍수 등 재해에 대비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로는 가평읍 읍내리(용수로 140m) 북면 도대리(배수로 50m) 북면 제령리(용수로 50m) 북면 소법리(·배수로 120m) 7개소에서 총 650m의 용·배수로가 신설된다. 또한 상면 항사리(용수로 230m) 설악면 방일리(용수로 120m) 조종면 신하리(·배수로 100m) 상면 봉수리(배수로 130m) 11개소에서는 920m의 용·배수로를 재설치하거나 보수해 시설물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청평면 하천리와 가평읍 개곡리에는 수문을 신설하고, 가평읍 마장리와 이화리 등 6개소에서는 노후 수문을 교체해 집중호우 시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용 용수를 적기에 공급·차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억여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예산을 확대해 사업을 추진한다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