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혼합유기질비료 285톤 무상 공급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가평혼합유기질비료 285톤을 생산해 지역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확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가평혼합유기질비료 생산을 위해 군은 한강수계기금과 국도비를 투입해 유기질비료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생산된 유기질비료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센터는 6일 열린 비료 전달식을 시작으로, 가평군 내 친환경 인증 38개 단지(356ha) 412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역 환경을 보전하는 한편, 친환경 농업 기반을 확대해 가평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원산 소장은 가평혼합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화학비료 의존도를 낮추고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기농업자재와 액상미생물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