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984억 원 증액 편성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15818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4834억 원 보다 984억 원(6.6%)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3801억 원, 특별회계는 217억 원 규모다.

 

시는 국비 보조를 받아 추진 중인 현안 사업 위주로 용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56억 원 국도39호선 송추길 확장사업 55억 원 중금오 국지도로 개설사업 28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민생 안정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2억 원 추가,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위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지원 22억 원, 약자 보호를 위한 누구나 돌봄 사업 17천만 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8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10일부터 열리는 의정부시의회 제335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321일에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에서 약자에 대한 보호와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 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민생 안정과 주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