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 추가 배치ⵈ 농업 현장 본격 투입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이 무사히 입국해 총 141명의 계절근로자가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시와 캄보디아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선발된 인력으로 이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영농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의 성과와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참여 인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재작년 234명이었던 입국 인원은 지난해 474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올해에는 530명 이상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2025년부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농가와 근로자 모두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업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해서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