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공모’ 선정ⵈ 도비 5천만 원 확보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가 공모한 문화사업양주의 독립운동을 찾아서가 선정되며 도비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21일 밝혔다.

는 독립운동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지역 중심으로 알리기 위해 시·군 단위 문화예술 사업을 공모했으며 최근 심사를 거쳐 양주의 독립운동을 찾아서를 포함한 총 21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이에 발맞춰 오는 5월부터 학생·가족 단위 시민 참여형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독립운동가 의복 체험, 양주의 독립운동 만세시위지 탐방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조소앙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양주지역 독립운동의 의미를 지속해서 알리고 계승할 계획이다.

 

특히, ‘함께 걷는 양주의 독립운동 유적지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양주의 3·1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지는 옛 장흥면 사무소, 백석읍 사무소, 주내면 3·1운동 만세시위지(양주관아 터 왼쪽 내아 영역),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 등으로 참가자들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날의 함성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을 통해 양주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앞으로도 독립운동의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역사와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