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2025년 양주시 문화자치위원회 위촉식’ 참석

[양주=박지환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제1기 양주시 문화자치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올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힘쓸 위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9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문화자치위원회 위원 14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으로는 예원예술대학교 김연중 교수가 부위원장으로는 사)한국예총 양주지회 서순오 회장이 선출됐으며 위원들 또한 각계 문화예술 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시민 등이 고루 참여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춰냈다.

 

특히, 위원회 심의 기능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체 위원의 35%를 문화예술 전문가로 위촉하는 등 균형 있는 구성을 이뤄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임기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시행·평가 및 문화 자치 실현과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주요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 북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자치가 필수적이다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균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양주시 또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시행될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해당 계획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수립되는 5개년 종합계획으로 양주시가 문화자치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기본계획의 비전은 우리의 삶이 역사가 되는 사람 중심 문화도시 양주로 설정되었으며 문화 균형, 문화 매력, 문화가치, 문화 활력 등 4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4대 전략과 13개 추진 과제를 수립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김연중 위원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양주시의 문화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다양주시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