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 ‘금연, 오늘부터 1일’ 금연클리닉 운영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포천시의 현재 흡연율은 25.2%로 경기도 평균(17.9%)보다 7.3%p 높고, 금연을 시도한 비율(금연시도율)40.1%로 경기도 평균(44.3%)보다 4.2%p 낮아 금연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문가의 금연 상담과 함께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소변 니코틴 검사 등을 제공한다.

 

또한, 금연을 돕기 위해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하며, 3개월, 6개월 금연을 성공적으로 유지한 시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동기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체, 군부대 등 관내 직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며, 보다 많은 시민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금연단속원을 통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과 포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단속하고 있으며, 금연지도원을 추가 위촉해 금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및 포천시 조례 등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포천시의 높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31-538-3677, 3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