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추진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21일까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권을 영위하는 5명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다. 신규 참여 공동체의 경우 구성원 모두 누구나 공동체 학교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홍보비, 소모품비 등이다. 단계별로 20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서류 심사, 전문가 심사, 지역공동체 육성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또한, 공고 기간동안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작성법, 사업 추진 절차, 구비서류 안내 등 사전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과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www.poccom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자생적인 발전을 이루고,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계별 총 36개소의 공동체가 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