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민간감시단’ 운영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9월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를 위한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민간감시단(이하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감시단은 평상시 관내 지역을 상시 순찰하며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 감시, 악취 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생활폐기물 및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단속, 미세먼지 저감 홍보 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계절관리제기간에는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반 행위 발견 시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여 담당자에 인계 조치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감시단에 대해 직무 교육과 민원 초기 현장 대응에 대한 교육, 안전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감시단의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를 차단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