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 걷기운동 도울 서포터즈 모집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중·고령층 지역주민의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걷기원정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21일부터 214일까지다.

가평군은 2025년 현재 공식 걷기 앱 가입자가 960명으로, 지난해 7월부터 매월 걷기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중·고령층의 스마트기기 활용 미숙과 걷기 앱 가입 과정에서의 어려움으로 참여가 제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령대를 초월한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걷기 프로그램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걷기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워크온 앱 사용자, 스마트기기 활용에 능숙한 사람, 생활터 지역에 익숙한 사람이 우선 선발된다. 서포터즈는 활동 전에 217일부터 317일까지 매주 월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교육을 받는다.

 

주요 활동으로는 걷기 앱 가입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고, 홍보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교육 후에는 보건소 담당자와 함께 생활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서포터즈 신청 및 문의는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1-580-2833)로 하면 된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원정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걷기문화를 실천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