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재활회복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간재활프로그램과 사회적응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주간재활프로그램에 2,886명이 참여해 총 218회기가 운영됐으며, 사회적응훈련에는 86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87.5%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 진행된다. 요일별로 월요일은 미술활동과 운동교실 화요일에는 마음톡 북(Book)과 노래교실 목요일에는 캘리그라피와 도란도란 공예방이 운영된다.

 

사회적응훈련은 3월부터 9월까지 열리며 금전관리, 문화체험, 대중교통훈련, 정신건강음악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신재활과 회복에 의지가 있는 가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031-581-8881~2)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질환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