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 연휴 앞두고 현장 안전점검 강화

- 김미성 부군수, 전통시장‧축제장 등 사전 점검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과 겨울철 축제장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연휴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의 비상구 실태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화재 취약요소 제거 등으로, 설 연휴 전에 지적 사항을 보완하도록 했다.

 

특히 겨울 축제장인 대성리 씽씽 축제청평 설빙 축제를 방문한 김미성 부군수는 얼음판 위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점검이 필수적이다기상 상황과 얼음 결빙 상태를 철저히 모니터링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얼음판 안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축제를 즉시 중단하고, 개선 조치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