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경기북부분원 설치위원장, ‘경기북부 농업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황규진기자김성남 경기도의회 경기북부분원 설치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 경기북부 농업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22일 가졌다고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2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북부지역 농업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도입되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향후 농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박병록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정광용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장, 이주수 경제과학진흥원 북부센터장, 이수근 한봉협회장,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석용환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농업 분야 그린바이오 기술 도입 및 지원정책 방향 등 다각적인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김위원장은 경기북부의 농업은 더이상 단순히 생산에만 머무를 수 없으며, 북부지역 특화작물 및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라며,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위원장은 경기도 농업정책과와 경제과학진흥원도 농업인 교육 및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지원책을 한층 강화하여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농식품 분야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3일부터 시행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그린바이오산업법) 시행령·시행규칙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경기북부 농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후속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