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저금리 융자 신청 접수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올해 1월부터 고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1%대 저금리로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신청받는다.

 

융자 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최대 5억 원(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최대 1억 원(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000만 원(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가능하다.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를 방문해 대출 가능성에 대해 상담을 받은 후, 동두천시청 농업축산위생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필요 서류는 동두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가 대상 업소를 선정하며,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중단될 수 있다.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장은 고물가 및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