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어르신 안전하우징’·‘햇살 하우징’ 사업 신청 접수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다음 달 12일까지 경기도가 지원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어르신의 주택 내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어르신 안전하우징과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햇살 하우징으로 구분된다.

 

각 사업은 가구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 2025년도 포천시 사업 물량은 어르신 안전하우징5가구와 햇살 하우징6가구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다. 자세한 지원기준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우선순위는 사업별 지원 항목 신청자 중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다자녀 가구, 한부모 가구, 단독(1) 가구, 긴급한 개조가 필요한 노후주택 등이다.

 

지원 항목은 사업별로 다르다. 어르신 안전하우징사업은 고령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개보수 항목을 중심으로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문턱 단차 제거, 미끄럼방지 바닥재, LED조명, 리모컨 작동 조명, 안전 손잡이, 경사로 및 계단 높이 조절, 난간 및 가드레일 설치, 대문 교체, 부엌 좌식 싱크대 설치, 화장실의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이다.

 

햇살 하우징사업은 기밀성 창호와 문 교체, 벽체 내단열 보강, LED 조명 교체, 보일러 및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 에너지 절감에 중점을 둔 개보수 항목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포천시 주택과(031-538-242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