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한파 대비 ‘만전’ⵈ 총력 대응 ‘주문’

[양주=박지환 기자지난 8일 한파특보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내 지자체들이 비상에 걸렸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도 아침 최저기온 18를 기록하며 올해 겨울 최강 한파가 닥치는 등 급격하게 변하는 기상 상황에 시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이 30만 양주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온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겨울철 첫 한파특보가 발효되기 전부터 시는 양주시 겨울철 한파 대응 종합대책(2024~2025)’을 수립해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1115일을 시작으로 5개 반 18개 부서로 이루어진 한파 대응 T/F을 구성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시설물 점검 등 예방 활동과 피해 현장을 지원하는 등 실시간 대응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통장 302명 및 읍··동 소속 공무원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의 재해 약자를 대상으로 한파특보 및 행동 요령에 대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권역별 노인 돌봄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로 이루어진 116명의 구성원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를 활용해 건강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한파 예방 물품을 지급하고 한파특보 시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고려한 생활 밀착형 대책 또한 든든하다.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관내 276개 소의 한파 쉼터를 지정하고 온열 의자와 바람막이 시설이 갖춰진 버스 승강장 330개 소를 설치했다.

 

더불어, 행정 최일선에서 읍··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양주수도지사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시설 응급 복구, 응급치료 및 긴급 후속, 교통통제 등 빈틈없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대응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상청의 한파 예보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라며 우리 양주시는 철저한 준비와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