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안흥동 도시가스 1단계 사업 공급 완료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안흥동 도시가스 공급사업 1단계 사업이 지난 119일 완료되었다. 안흥동 신흥중·고등학교 주변 59세대의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되어 에너지 취약지였던 안흥동에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이 기대된다.

특히 안흥동 일대는 동두천시의 높은 도시가스 보급률(92.1%)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인 여건 및 도시가스사업자의 사업성 미흡으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요구가 많은 지역이었다.

동두천시는 안흥동 도시가스 공급을 위하여 도시가스공급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가스 공급자인 대륜이엔에스와 지속적인 사업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였다.

 

안흥동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소요 7·8(주거환경개선지구)일원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550백만 원, 연장 1,380m 구간을 4단계 사업으로 구분하여 120여 세대 공급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01711월 안흥교 도시가스 공급관 매달기 공사를 시작으로 1단계 구간까지 마무리하였으며, 2018년 해빙 후 나머지 2~4단계 구간 공사를 추진하여, 2018년 나머지 70여 세대 공급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동두천시는 향후 에너지 복지확대를 위한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을 위해 힘쓸 것이.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