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2024년(갑진년) 민선8기 군정에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년 연천군의 대표적인 성과로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연천이 1일 관광권이 됨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도로 개통 ▲경기도 유일 세컨드 홈 특례지역 선정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기반 마련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 순항 ▲경기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 유치 ▲연천 방문객 획기적 증가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유치 ▲아미천댐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등을 꼽았다.
이어 김덕현 군수는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이란간 긴장고조, 정부의 긴축 재정 또한 최근에 일어난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까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백절불굴(百折不屈), 백번을 실패해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오직 연천군민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덕현 군수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꺾이지 않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직면한 도전과 현실에 과감히 맞선다면 『생활인구 1천만명』은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덕현 연천군수 송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려분!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민선 8기 군정에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군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8기, 2024년은 연천군에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작년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과 전 군민이 손꼽아 기다리던 전철개통이후 재인폭포, 댑싸리정원, 축제장에는 도로가 막혀서 차가 꼼짝 못할 정도로 많은 방문객들로 넘쳐 났습니다. 관광지뿐만 아니라 시내에도 관광객들로 붐비는 것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전철 개통 후 상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천역 인근은 13.4%, 전곡역 인근은 2.4%, 청산면은 10% 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그린바이오 지역특화산업 성장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사통팔달의 완성인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공, 대한민국 3번째 국가정원인 연천 세계생태평화정원 조성 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열심히 도전하며 뛰겠습니다.
누적된 고물가․고환율, 내수경제 부진 등으로 유례없는 복합위기로 민생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곧 성장의 기회로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한 결과 군정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도 이루어 냈습니다.
첫째, 군민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사통팔달의 연천입니다.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연천이 1일 관광권이 되었습니다.
연천군 교통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전철 1호선이 지난해 12월 드디어 개통되었습니다. 1호선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을 비롯해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연천에서 서울 중심부인 용산 및 인천까지 전철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서울과 연천이 1일 관광권이 된 것입니다. 수도권 주민들은 1시간 전철을 타면 오전에는 재인폭포를 구경하고 전곡에서 점심식사와 쇼핑을 하고, 오후에는 댑싸리 정원을 구경한 후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1일 관광권이 되었습니다. 1호선 개통과 더불어 지난해 5월 개통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상패~청산 구간 개통으로 지역 내 방문객 및 생활 인구가 획기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연천 하면 몇 번은 차를 갈아타야만 갈 수 있다는 불편한 인식을 완전히 줄였습니다. 이제 교통인프라 구축의 마지막 퍼즐인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내년에도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열심히 뛰면서 연천군의 목소리를 전달하겠습니다.
백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간 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설계를 시작하였으나 예산투입이 원활하지 못해 장기 미완료 사업이었던 도로가 개통된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폭이 좁고 구불구불한 왕복 2차로에 군사훈련 차량 이동, 대전차 방어시설 통과, 대형 물류 운송 차량 이동이 많아 위험한 도로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서부 연천 지역의 원활한 물류 수송과 고용 촉진은 물론 도로를 이용하는 백학 미산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출생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평생복지의 연천입니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세컨드 홈 특례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5월 기재부가 발표한 세컨드 홈 특례지역에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습니다. 세컨드 홈 특례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1주택자가 연천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되어 양도세, 종부세, 재산세 등에서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천군이 수도권에 주택을 가지고 있는 은퇴를 앞둔 중장년이 전원생활을 통해 삶을 향유하고 싶은 로망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된 것입니다. 향후 임진강과 한탄강 인근에 베이비 붐 세대를 위한 주택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과 편리한 도로망 구축으로 다른 지역과 달리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강점을 살리고 교통인프라 확충을 앞세워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를 늘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소방학교 북부 캠퍼스를 유치하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날씨 그리고 잇따른 자연재해로 우리의 일상은 계속해서 위협받고 있습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나 경기 북부 지역에는 전문 소방 교육 훈련시설과 시민을 위한 안전교육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경기 북부 소방학교 북부 캠퍼스는 단순히 소방 인력의 교육을 넘어 일반 시민들을 위한 안전교육까지 함께 제공할 것입니다. 2028년까지 총사업비 493억원을 투입해 백학면 통구리 일원 6만여평 부지에 생활복지관, 도민 안전 캠프, 북부 특화교육 훈련관, 기초 교육훈련관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소방학교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방 공무원 및 관계자 등 연간 최소 5만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천군은 경기북부 소방훈련 및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향후 지역 내 재인폭포, 구석기 유적 등의 관광명소를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 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7월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선도지역 선정으로 3년간 국비 총 9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운영기간 내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특구를 지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대학 유치 및 연천 BIX연계 산업 인재 양성에도 활력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연천형 인재 육성과 지역 정착 유도를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에 대한 대응책이 될 것입니다.
셋째,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인구 유입 증대를 위한 산업융합의 연천입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연천군은 대한민국 산업화 성장의 역사에서 군사 접경지역이어서 정전 이후 지난 70여 년을 변방의 시기로 보냈습니다. 거기에다 수도권에 포함되어있다는 이유로 다양한 규제와 소외를 감내했습니다. 그결과 오늘날 연천은 도시 낙후와 인구 소멸이라는 지역 생존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연천군은 포기하거나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연천 BIX 개발을 비롯한 산업기반 마련 및 기업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여기에 수도권이지만 기회발전 특구에 포함될 수 있는 기회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 기회 발전 특구 신청 및 지정 절차가 마련 중입니다. 우리 군은 기회 발전 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의 혁신적 성장거점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가 우리 앞에 도래했습니다.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연천군이 기회 발전 특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기반 산업 육성에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경기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국대학교, 주식회사 우리기술을 포함한 11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경기 북부 그린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 군은 인삼, 율무, 귀리, 햄프 등 지역특화 작물을 기반으로 그린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경기 북부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5월,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한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천군 그린 바이오 클러스터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Kick-off 회의를 개최하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실무추진단은 그린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며, 자문과 협력 조정 등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할 것입니다. 그린 바이오 산업은 농식품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내외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기존의 주요 산업인 농업에 생명자원 기술과 생명공학 기술이 융합된 그린 바이오 산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군의 농업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첨단기술이 적용된 신산업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특히, 오는 2028년까지 약 190억 원을 투입하여 연천 BIX 산업화지원센터를 건립하여 그린 바이오 분야의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입니다.
경기농업기술원 북부농업R&D센터를 유치했습니다.
지난 9월 김동연 지사는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경기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 연천 설치를 발표했습니다. 상리에 있는 경기도 종자관리소 연천분소에 설치되는 북부농업 R&D센터는 연천군이 도내 유일한 3대 균형발전 필요지역이라는 것과 도내 최대 농업 중심지역, 은통 BIX산단의 경기 북부 바이오 클러스터 연계라는 당위성을 주장한 우리 군의 의견을 경기도가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앞으로 접경지역만이 보유한 DMZ를 활용한 천연식물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농가의 미래 신규 소득 창출을 위한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특성을 살려 농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화 기술개발에 중점을 둔 북부 농업 기술 혁신 연구기관으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넷째,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보존관광의 연천입니다.
연천군 방문객이 획기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지난해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하면서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좋아지면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그야말로 폭증했습니다. 중면 댑싸리 정원은 올해 22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댑싸리 정원을 방문하기 위하여 읍내리 고개까지 차가 밀릴 정도였습니다. 내년에는 연천역에서 댑싸리 정원만을 오가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도입과 축제장 외곽 지역에 주차장을 조성 후 관광객은 셔틀버스를 타고 댑싸리 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객 급증에 따른 농사를 짓는 옥계리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반드시 해소하겠습니다. 재인폭포는 사계절 내내 여행객이 줄을 잇는 '연천 관광 명소 1번지'입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전기셔틀버스 운행과 황화코스모스는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25년도에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습니다. 장남면의 호로고루성은 해바라기 축제가 태풍 피해로 취소되었지만 평소에도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내년도에는 주차장에서 해바라기밭을 조망할 수 있도록 경사 지형을 조성하고 배수로 정비를 통하여 지속 가능한 통일 바라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올봄 구석기 축제는 지상파 방송사 등 주요 매체를 통한 홍보로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역대 최다 방문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당포성에서는 떨어지는 유성우를 보기 위해 1천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 도로가 주차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당포성은 명실상부 별자리의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화축제 등을 통해 주말이면 3번 국도와 37번 지방도가 병목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교통체증에 시달렸습니다. 올해 연천 율무 축제는 14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의 흥행 기록과 1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심리적 이격감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연천이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한 번 방문 이후 그리 멀지 않다는 인식이 들면서, 지속적으로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수도권 전철 1호선 시대를 연만큼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볼거리 관광에서 먹거리와 살거리로 연계되는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을 유치했습니다.
연천군과 서울시는 오는 2027년까지 연천 임진강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합니다.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약 12만㎡ 규모로 캠핑장, 반려견 동반수영장, 반려견 놀이터와 훈련소, 동물 미용실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반려동물 추모관은 약 3만 9천㎡ 규모로 반려동물 화장시설, 추모실, 납골당 등이 설치됩니다. 앞으로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로 임진강 권역을 반려동물 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아미천댐이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수도권 지역 중 유일하게 연천 아미천 댐이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선정되어 홍수방어 및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극심한 가뭄해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총 저수용량 4천 5백만톤으로 건설되는 아미천댐은 다목적댐으로 건설되어 홍수 및 가뭄 대응 뿐만 아니라 수변 공간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관광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민선 8기 군정은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목표로 군민의 행복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우리 연천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냈지만 또 다른 도전과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3년 가까이 지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조되는 이스라엘-이란 긴장은 중동 분쟁 확대 가능성을 높이며, 석유 공급 차단과 아시아 시장 불안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외 불안정과 더불어 정부의 긴축 재정,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협,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까지 우리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내외적인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도전하고 또 도전하겠습니다. 백절불굴(百折不屈), 백번을 실패해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오직 연천군민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민선8기 군정은 군민을 위한 마음 하나로 철저한 계획과 어떠한 어려움에도 꺾이지 않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직면한 도전과 현실에 과감히 맞서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는 새로운 연천』과 『생활인구 1천만명』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 해도 군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4만여 군민 여러분과 묵묵히 책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모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2. 31.
연천군수 김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