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7억 원 확보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선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 2-4) 확장공사(7억 원),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 공사(8억 원), 감악산 하늘길 데크 안전시설 설치(3억 원), 덕계동 지하보도 침수 개선 사업(5억 원), 다목적(방범) 노후 CCTV 및 시스템 교체(4억 원) 등 총 5건이다.

 

선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 2-4) 확장공사는 관내 은현면 선암리 487-2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L=560m, B=15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시 도로 이용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는 물론 지역 간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양주1동 복합청사는 양주역 일원에 건립될 행정·업무·주민복지 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청사로 시는 이번 건립 사업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 및 주민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그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던 주차 문제 또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악산 하늘길 데크 안전시설 설치덕계동 지하보도 침수개선사업’, ‘다목적(방범) 노후 CCTV 및 시스템 교체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 재난 안전 사업비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예방의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세수 감소로 인한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시민에게 꼭 필요한 각종 현안 사업과 재난 안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협업 및 방문, 건의 등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