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민원실, 친절서비스에 앞장서다.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보건소 민원실은 내소하는 민원인을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자세로 맞이하는 친절서비스로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민원실은 주로 진료위주의 환자들이 많이 이용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다양한 민원인들이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와 건강진단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등 제증명 발급과 혈액검사 등 유료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찾고 있다.

 

또한, 지난해 민원실을 이용한 민원인은 50,203명으로 진료 33,224, 제증명발급 14,427건이며 하루 평균 200여명이 이용하였다.

 

보건소는 진료와 제증명 발급뿐만 아니라 금연상담과 비만 및 관련 대사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상담, 고혈압·당뇨 관리, 임산부와 예비산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민원실을 찾은 한 민원인은 항상 직원들이 밝은 미소와 함께 내 일처럼 관심 가져주는 가족 같은 분위기에 매번 고맙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보건소의 관계자는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민원인과 소통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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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